단양여행 도담삼봉

이번 달 19일에 1박 2일로 가족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왔어요. 단양에 가서 처음 방문한 곳이 도담삼봉이랍니다.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4호로 남한강이 크게 S자로 휘돌아가면서 강 가운데에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 있어 '삼봉'이라고 했고, 섬이 있는 호수 같다고 하여 '도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상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 3,000원을 내고 입장을 했어요~ 주차장은 아주 넉넉하답니다. 

단양 도담삼봉

조선시대 많은 문인들과 화가들이 도담을 예찬했다고 하던데, 정말 절경이 아름다워요!~

단양 도담삼봉

단양 8경 중 제1경에 속한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왔더라고요~ 주차장 주변에는 카페와 음식점들도 많답니다.

단양 도담삼봉

이성계를 도와 조선 개국의 핵심 주역이 된 정치가로 각종 제도의 개혁과 정비를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다진 삼봉 정도전의 동상도 보이네요~

단양 도담삼봉

이곳 포토존은 줄을 서서 찍더라고요. 사람 없을 때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액자 안에 삼봉이 다 담기지 못했네요~ㅠ

단양 도담삼봉

이곳은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성인 1인당 1만원이고 황포돛배는 3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단양 도담삼봉

저희는 그냥 걸어서 쭉 돌아봤어요~^^

단양 도담삼봉

등산로도 있네요.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은 등산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양 도담삼봉

삼봉 스토리관도 있는데 이용요금은 대인 2,000원 청소년 이하는 1,000원이네요. 저희는 이곳도 패스했어요~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 옛길이라는 곳이 있어서 이곳을 걸어보았어요~

단양 도담삼봉

위쪽이 새 도로이고 아래(사진 왼쪽)가 옛길인 도담삼봉 터널이에요.

단양 도담삼봉

옛길을 쭉 가다 보면 나무테크가 나와요. 데크계단길을 또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전망대인 정자가 나온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도 참으로 아름답네요~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 반대편에는 매포천 생태하천도 있더라고요~

단양 도담삼봉

나무데크를 따라 쭉 내려가 보았어요. 

단양 도담삼봉

끝까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크게 볼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인적이 드물더라고요. 하지만 조용히 산책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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