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슈머

따뜻한 봄날인 5월에 수원에서 두 곳의 수목원이 개원을 했어요. 영흥수목원은 5월에 다녀왔었고 나머지 한 곳인 일월수목원은 이번달(10월)에 다녀왔답니다. 운영일 : 화요일 ~ 일요일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설·추석 당일 관람시간 : 09:30 ~ 17:30 이용요금 :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다자녀 가정 할인도 있어요. 국가유공자등 면제대상자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3시간 이내 : 2,000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 3,000원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 4,000원/ 9시간 초과 1일 : 5,000원 제가 간 날은 마침 시민의 ..

2023년 5월 20일부터 관람이 가능해진 영흥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당일로 편하게 나들이하기에 좋더라고요~ 3시간 이내: 1,000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초과 1일: 5,000원 주차료 감면대상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찍 방문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다행히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화요일 ~ 일요일 09:00 ~18:00(17:00 매표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다음 날) 방문자센터를 통해 입장을 했어요. 성인(19세 이상) 5,00..

2월부터 벼르고 있었던 국립농업박물관을 드디어 방문해 봤어요. 박물관 앞에 '둥근 지구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형상'(?)인 듯한 조형물이 예뻐 보여서 찍어봤어요~ 관람시간 : 매일 10:00 ~18:00 휴 관 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첫 번째 평일 대체휴무) 입 장 료 : 무료 주차장은 박물관 북측 관람객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주차비는 무료랍니다. 야외에는 농가월령 산책로가 있어요. 아직 3월이라 다랑이논밭이 좀 휑하긴 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푸릇푸릇함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본격적인 박물관 관람을 위해 실내로 들어갔어요. 1. 수직농장 가는 길목에 쭉 전시되어 있는 수직농장 농산물을 구경할 수 있어요~ 수직농장이란 실내에서 온습도와 인공..

6월 1일 날 수원에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경기 상상 캠퍼스라는 곳이 있다길래 직접 찾아가 봤어요~ 경기 상상 캠퍼스는 2003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았던 교정과 건물들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6년 6월 문을 열었답니다. 《출처: 경기 상상 캠퍼스 홈페이지》 《출처: 경기 상상 캠퍼스 홈페이지》 경기 상상 캠퍼스 BI는 '상상, 숲, 사람'이라는 경기 상상 캠퍼스의 3가지 구성 토대를 'ㅅ'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ㅅ'은 숲을 이루는 나무 구조와 구성 원리를 적용하여 상상 캠퍼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융합을 의미하는 기본단위라고 하네요~ 타원형의 입구를 통과해서 들어..

추운 겨울이라 해도 걷기 운동을 게을리할 수 없어서 또 산책길에 나서 봤어요~ 집 근처는 하도 많이 다녀서 지겹다 보니 차를 타고 수원 광교호수공원으로 갔어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3시간까지는 1,000원, 6시간까지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니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주차요금을 모바일로 사전 결제를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광교호수공원 안내판을 보니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곳의 호수가 자리 잡고 있네요~ 갈대가 있어서 썰렁한 겨울에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하니 좋더라고요~ 자전거길과 인도가 나뉘어 있으니 산책하시는 분은 꼭 인도로만 다녀야겠죠~ 산책한 날이 좀 춥긴 했지만 날씨가 맑아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중 분사펌프에 의한 수류를 발생시켜 교반 및 산소공급 ..

일요일 아침 용주사를 가보았어요~ 융건릉을 갈까 하다가 워낙 자주 가본 곳이라 다른 곳을 가보고 싶더라고요~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습니다. 용주사 바로 앞에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입장료는 어른 1,500원이네요. 입장료는 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한 수리 또는 보전관리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랑과 함께 갔기 때문에 어른 2인 3,000원을 내고 들어가 보았어요~ 대부분의 사찰이 입구 양옆으로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듯 용주사도 그러네요~ 동방을 맡은 지국천왕은 나라를 다스리고 지키며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일요일 아침 일찍 방화수류정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해서 구경도 할 겸 산책도 할 겸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수원 방화수류정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정자로 정조 18년(1794)에 건립되었답니다. 주차는 연무동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400원이고 10분 초과마다 200원이네요~ 모바일 주차요금 사전 결제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이 길이 보여요~ 이 길 따라 쭉 걸어보았어요~ 화성의 북쪽 성밖에 있는 연못으로 용머리처럼 생긴 용두바위에서 유래했다는 용연의 모습이에요~ 아름답죠!~~~ 버드나무를 보니 고려 태조가 우물가에 가서 처녀(후에 장화왕후)에게 물을 청하자, 목이 말라 급하게 마시면 체할까 봐 바가지에 버드나무 잎을 띄워 줘서..

자주 가던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산책을 하고 싶어서 수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수원시가 워낙 커서 가볼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딜 가볼까하다가 그나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만석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좋네요. 여름에는 그늘이 많아서 시원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봄이 오는 듯 마는 듯 하는 시기인지라 조금 추웠어요. 특히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늘 있는 곳은 춥더라고요~ 주차장은 요금을 내야하긴 하지만 저렴한 편이고 꽤나 넓어서 주차하기에 부담이 없었어요. 만석거(萬石渠)는 만석공원내에 있는 호수를 지칭한다고 하네요. 만석거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산책하러 또는 조깅하러 나오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화장실 급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