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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근교 수원 일월수목원 본문

국내여행/경치좋은 수목원

수도권근교 수원 일월수목원

뮤직해피 2023. 10. 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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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인 5월에 수원에서 두 곳의 수목원이 개원을 했어요. 영흥수목원은 5월에 다녀왔었고 나머지 한 곳인 일월수목원은 이번달(10월)에 다녀왔답니다.

수원 일월수목원

<일월수목원 이용안내>

  • 운영일 : 화요일 ~ 일요일
  •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설·추석 당일
  • 관람시간 : 09:30 ~ 17:30
  • 이용요금 :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다자녀 가정 할인도 있어요.

국가유공자등 면제대상자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수원 일월수목원

<주차장 이용 안내>

  • 3시간 이내 : 2,000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 3,000원
  •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 4,000원/ 9시간 초과 1일 : 5,000원

수원 일월수목원

제가 간 날은 마침 시민의 날 기념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들어가니 수원의 식물들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전시해 놓은 모습이 영흥수목원과 비슷하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안에 카페도 있는데 

수원 일월수목원

저희는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그냥 구경만 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가 가득했지만 점심을 먹기 위해 참았답니다.

수원 일월수목원

실내 방문자센터를 지나서

수원 일월수목원

본격적인 수목원 구경에 나섰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꽃구경하면서 차 한잔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장식정원 중앙에는

수원 일월수목원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분수대도 있고

수원 일월수목원

장미터널도 있어서 한층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수원 일월수목원

다음으로는 전시온실로 들어가 봤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건조기후를 테마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한 온실은

수원 일월수목원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조화롭게 배치가 되어 있어서 아늑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새처럼 생긴 극락조화,

수원 일월수목원

국화꽃,

수원 일월수목원

그리고 귤이 달려있는 귤나무도 볼 수 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온실에 전시된 식물들이 대부분 외국식물인 데다 2층의 건물구조까지 외국 느낌이 나서 해외여행온 느낌이 좀 들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다시 야외로 나와서 정자가 있는 다산정원으로 갔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이곳 정원은 정약용의 시구에 등장하는 식물을 주로 심어 전시했다고 해요.

수원 일월수목원

멋진 시도 전시되어 있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대나무 길을 따라 걸으니 기분이 참 상쾌하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숲 속 쉼터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영흥수목원에도 있는 곳과 비슷한 분위기의 장소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故한용진 조각품도 볼 수 있고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코스모스 길도 걸어볼 수 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습지원에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수련도 피어 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약간의 비가 오는 날이긴 했지만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서 좋았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농산물을 키우고 있는 채소원과

수원 일월수목원

화분 계단,

수원 일월수목원

그리고 초지원을 쭉 둘러봤어요. 개인적으로 이 초지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수원 일월수목원

색감이 아름다운 식물이 많아서 가을감성을 느끼기에 더없어 좋은 장소더라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벤치도 있어서 포토존으로 딱인 곳도 있고요.

수원 일월수목원
수원 일월수목원

멋진 장소인 초지원을 지나

수원 일월수목원

이름 모를 새의 모습도 담아봤어요. 


아름다운 계절인 10월에 다녀온 일월수목원은 멀리 가지 않고도 잘 꾸며진 수목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교에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도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일월공원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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