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사인암

참으로 오랜만에 1박 2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단양을 가보았어요~ 여러 곳을 둘러보았는데 그중 한 곳인 사인암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충북 단양 사인암

50m의 높이인 사인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사인암의 기암절벽이 마치 일부러 깎아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런 정경은 자연이 주는 선물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돌탑도 쌓아 놓았나 봐요~ 사인암과 돌탑이 어우러져서 더욱더 멋있게 보이네요~

충북 단양 사인암

사인암의 경치 구경도 하고 이 계곡물을 즐기기 위해서 여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고 합니다.  붐비는 여름보다 5월 중순에서 6월 초가 조용히 자연을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충북 단양 사인암

사인암(舍人巖)은 명승 제47호로서 수직·수평의 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합니다. 또 고려시대 동방 이학의 시조인 우탁선생이 고려말 사인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으로 명명했다고 하기도 한답니다.

 

충북 단양 사인암

사인암 주변을 쭉 돌아봤어요. 이곳을 봐도 멋있고 저곳을 봐도 멋진 경관이랍니다~

충북 단양 사인암

사인암 옆으로 흐르는 남조천의 물이 너무 맑고 깨끗했어요. 돌에 앉아 발을 담그며 경치를 바라보니 정말 제대로 된 힐링이 되더라고요~^^

충북 단양 사인암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들 그리고 펜션들도 있답니다. 저도 이곳 근처 펜션에서 하루 숙박을 했어요~

충북 단양 사인암

사인암은 단양 8경중 하나인 제4경에 속한답니다. 빨간색의 출렁다리를 건너서 가면 작은 사찰을 볼 수 있어요~

충북 단양 청련암

이곳은 고려말 공민왕때 나옹선사에 의해서 창건된 청련암이라고 합니다. 석가탄신일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찾지는 않았지만 참배를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충북 단양 청련암

사찰에 참배를 하실분들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해야겠죠~

충북 단양 사인암

충북 단양 사인암

두 그루의 소나무가 멋드러지게 자라 있는 모습이 이곳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네요~😊

충북 단양 사인암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또 나와 봤어요. 야경은 어떤지 궁금하더라고요~

충북 단양 사인암

야경도 멋있네요. 낮에는 경치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저녁이 되니까 인적이 드물더라고요. 신랑이랑 함께 나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살짝 무섭기까지 했어요. 

충북 단양 사인암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사인암을 낮과 밤을 통해 바라볼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답니다. 신랑과 나중에 또 가보기로 했어요. 계곡물에서 발 담그고 쉬는 것도 좋았고 사인암 경치 구경하는 것도 너무 좋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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