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금요일 저녁 근처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 바람이 몹시 불던 토요일 아침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쭉 둘러보고 있었어요.

변산반도국립공원

곳곳에 쓰레기들이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고요. 바람으로 인해 어디서 날아온 건지 누군가가 아무 데나 버리고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둘러보다 보니 이곳에 고사포 야영장이 있더라고요. 저는 약간의 귀차니즘이라 야영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신랑은 텐트 치고 야영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을 쭉 돌아봤어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이곳이 야영장 안내소인듯 해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고사포 야영장은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무엇보다 좋은 자리 특히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길 원하시는 분은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한다네요. 예약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입구 간판이 멋지네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저희가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직접 다녀오신 분들에 의하면 화장실이며, 샤워실이 깔끔하다고 하시네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샤워장 이용시간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주차장도 여러 군데가 있어서 이용하시는 데 큰 불편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성수기때는 좀 혼잡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분리수거함도 깔끔하니 잘 되어있더라고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이곳에 펜션을 짓고 있는 것 같아요. 다 지어지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듯하네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고사포 야영장은 솔숲으로 유명한 곳이라더니 정말 솔나무가 많이 있더라고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야영장 쪽에는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몰라도 대체로 길거리에 쓰레기가 거의 없이 깨끗했는데, 유난히 바닷가 쪽에 쓰레기가 많이 있네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야영장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바닷가예요. 변산해수욕장인가 봐요~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함께 뒤섞여서 들리네요. 파도소리는 스트레스를 날리는 듯 하지만 흐린 날의 바람소리는 무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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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을 즐기시는 분은 이곳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닷가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변산 마실길이라고 해서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여러 군데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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