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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옷장이 마련되어 있는 숙성된 두꺼운 고기맛집 [목돈72] 본문
목돈 72에서 음식을 먹어봤던 경험이 있는 남편이 맛있는 집이라면서 함께 가자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목돈 72 군포산본점 이용안내>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 라스트 오더 22:30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해요.
72라는 뜻이 7x2=14, 14일 동안 시간을 들여서 숙성된 고기라는 뜻이랍니다.
처음 들어섰을 때 글 쓸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식당 앞 건물모습과 1층 사진은 못 찍었지 뭐예요~
제가 찍은 식당 내부는 2층 모습이에요.
저는 이곳이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 테이블 번호별로 옷장이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옷을 구겨 넣는 곳이 아닌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옷장 뒤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요
<목돈 72 군포산본점 고기메뉴>
- 2인 세트 : 51,000원/ 4인 세트 : 67,000원 ☞ 구이야채모둠+찌개(된장/ 고추장)/ 국수(비빔/ 김치말이) 중 택 1
- 육즙목살/ 통삼겹살 16,000원
- 등심덧살/ 쫄깃 갈매기살/ 통항정살 17,000원
- 벌집껍데기 8,000원
<목돈 72 군포산본점 식사메뉴>
- 시골 된장찌개/ 돼지 고추장찌개/ 살얼음 김치말이국수/ 새콤달콤 비빔국수 6,000원
- 달건밥(깍두기)/ 계란찜/ 구워 먹는 치즈 5,000원
- 구이야채모둠(새송이버섯,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3,000원
- 계란프라이/ 공깃밥 1,000원
- 주류 및 음료 : 하이볼 5,900원, 소주/맥주 5,000원, 화요 25 25,000원, 청하 6,000원, 음료/ 토니워터 2,000원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놓여 있어서 이곳에서 메뉴 주문을 하시면 된답니다.
기본 세팅되는 반찬과 소스는 김, 파김치, 나물, 묵은지, 멜젓, 소금, 고추냉이, 쌈장, 상추절임과 숙주나물무침이에요.
반찬이 더 필요하신 분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해요.
김치&마늘을 구워 드시고 싶은 분은 반합뚜껑에 참기름과 함께 넣어서 드시면 되고요
이곳은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 주신답니다. 지글지글 고기와 야채가 구워지는 소리가 침을 꼴깍 삼키게 되네요~😃
두툼한 육즙목살이 너무 맛있게 보이죠!
숙성된 고기 맛을 아는 터라 더 맛있게 보이네요~
쫄깃 갈매기살도 주문해서 구워 먹었어요.
목살이나 갈매기살 둘 다 너무 맛있어요. 소금이나 멜젓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고 각종 야채와 함께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네요
김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었고요
푸짐한 계란찜도 먹었어요. 원래는 위에 새우가 올려져 나오는데 저희는 새우는 빼달라고 했어요.
역시 제가 집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네요~
시골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미처 사진은 못 찍었어요. 맛은 음식명대로 정말 시골 된장찌개 그 자체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 가서 먹었는데 이렇게 나왔어요.
이곳뿐만 아니라 고깃집에서 한번 외식할 때마다 물가가 워낙 올라서 가격이 후덜덜입니다~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에는 귀찮은 점도 많고 온 집안에 고기냄새며 기름이 튀어서 가격이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주로 외식을 하는 편이지만...
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게, 분위기 있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맛있게 먹은 식사라서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는 곳이고요~
<이상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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