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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시흥시 물왕호수 수제돈가스와 파스타 커피까지 맛있는 [앤틱뮤지엄] 본문
산책 겸 바람을 쐬기 위해 물왕호수를 찾아갔어요. 산책을 하다가 식당건물이 예뻐 보이기도 하고 수제돈가스라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엔틱 뮤지엄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하고 들어가 봤어요.
<시흥 앤틱뮤지엄 이용안내>
- 영업시간 ☞ 월, 수~일 11:00 ~ 21:00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 음식점 앞 무료 주차가능
- 식사 주문 라스트 오더 ☞ 19:30
가까이서 보니 건물외부는 많이 낡아 보였어요.
겉모습이 낡아 보이다 보니 내부가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리뷰를 검색해 보았는데 내부도 좋아 보이고 평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곧장 계단을 통해 들어갔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이 10월 20일이었는데 커피가 로스팅한 날이 겨우 10일 지난 원두를 쓰고 있네요~
내부모습은 동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예쁜 공주들의 모습을 한 모형들과
앤틱 한 커피주전자들, 다양한 와인들,
세계지구본 등 앤틱한 소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솔솔 하더라고요.
들어오기 전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은 괜한 염려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여기서 앤틱이란 옛날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형용사 antiquu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단지 오래된 것을 지칭하였으나 16세기 이후 '고대의'라는 의미가 가해지고 다시 명사로서 '고대미술'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답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날씨에는 이곳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남녀 따로 되어 있어서 좋고요. 화장실문 또한 앤틱 한 분위기죠~
이곳은 2층인데 이곳도 앤틱한 분위기의 공간이고 해도 잘 들어서 좋더라고요
주문은 포스에서 선결제해야 하는 시스템이네요.
<앤틱뮤지엄 메뉴>
- 토마토/ 크림/ 로제 파스타 16,000원, 아라비아따 파스타 17,000원
- 수제등심 돈가스 16,000원
- 치즈롤/ 반반 돈가스 17,000원, 고구마롤 돈가스 18,000원
- 기타/ 사이드 : 생선가스 16,000원, 새우튀김(2조각) 4,000원
- 돈가스+스프+빵+음료 선택 21,000~23,000원
- 파스타+스프+빵+음료 선택 21,000~22,000원
- 생선가스+스프+빵+음료 선택 21,000원
※ 세트 메뉴는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라고 메뉴판에는 쓰여 있지만 저희가 간 날이 일요일인데도 주문 가능했어요.
<엔틱뮤지엄 커피/ 음료 메뉴>
- 커피류 : 아메리카노 6,000원 ~ 캐러멜마끼아또 7,000원
- 라테류 : 라떼 아인슈페너/ 인절미너트라떼, 흑임자크림라떼 8,000원
- 라떼류 : 초코/ 홍차/ 그린티/ 자색고구마/ 생강/ 오곡/ 쑥/ 딸기/ 말차라테 7,000원
- 스무디 : 딸기/ 망고스무디 7,000원
- 요구르트 : 플레인 요거트 7,000원, 딸기/ 블루베리 요거트 8,000원
- 수제청 : 레몬, 자몽, 청귤, 생강레몬, 매실, 오미자 7,000원
- 베이커리류 : 더블베리 아몬드 크루아상, 대파 치즈 크로아상, 초코 브라우니 8,000원
- 베이커리류 : 크림치즈 갈릭브레드, 크로플, 감자빵/고구마빵 세트, 아이스크림 7,00원
- 베이커리류 : 모차렐라 패스트리 6,000원
주문을 한 후 기본반찬으로는 무절임, 피클, 소스가 나왔어요
커피나 음료를 마실 거라면 세트메뉴가 합리적이겠지만 저희는 이미 다른 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왔기 때문에 단품을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 돈가스(17,000원)예요. 세트가 아니어도 수프는 나오더라고요.
스프맛은 부드럽고 약간 짭짤하면서 바삭한 빵도 있어 씹히는 맛도 느낄 수 있어요.
반반돈가스는 수제등심돈가스와 치즈롤이 함께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요
겉바속촉은 기본이고 고기맛 좋고 쭉쭉 늘어지는 치즈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신선한 샐러드와 밥도 맛있고요
짝지가 주문한 토마토 파스타(16,000원)예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토마토파스타도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너무 맛있는 음식맛과 친절한 직원 그리고 앤틱 한 소품 구경도 할 수 있는 앤틱뮤지엄 또 가볼 생각이랍니다.
저희는 미처 커피를 마셔보진 못했지만 커피도 맛있다는 평이 많은 곳이고 물왕호수가 있어서 산책도 가능한 곳이라 적극 추천드려 보아요~^^
<이상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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