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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신사역 분위기 좋은 맛집 [봄의 정원 가로수길점] 본문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오랜만에 강남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이왕 간 김에 저녁까지 먹으려고 봄의 정원이라는 곳을 검색해 보고 찾아가 봤어요
봄과 정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봄의 정원'이라는 식당명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실외배너에 음식사진은 있지만 가격은 기재가 안되어 있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실외배너에 가격이 없는 곳은 비싼 편인곳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네이버 검색을 해봤기 때문에 가격대는 알고 갔어요. 강남쪽은 워낙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감안하고 들어가 봅니다.
지하로 내려왔고 좀 어두워서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봄의 정원 가로수길점 이용안내>
- 영업시간 : 화~일 11:30 ~ 21:30
- 정기휴무일 : 매주 월요일
- 브레이크 타임 : 평일 15:00 ~ 17:00 (토, 일은 노브레이크)
드디어 들어가 본 봄의 정원 실내모습이에요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고 빈 테이블은 예약이 되어 있는 곳이더라고요.
저희는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 있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주문은 테이블에서 QR코드 스캔 또는 NFC 태그를 한 후에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 후 방문 시에는 주말, 평일 상관없이 와인 1병이 무료라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메뉴사진은 식당에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네이버에서 캡처했어요)
<봄의 정원 가로수길점 메뉴>
- 구름떡볶이/ 갓김치 볶음밥 15,000원
- 파스타류 :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14,000원 ~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 22,000원
- 스테이크 : 치킨 찹 18,000원 ~ 듀록 수비드 오겹 28,000원
- 연두부 샐러드 12,000원 ~ 오븐 콰트로 치즈 라자냐 18,000원
- 하우스 와인(glass) 5,0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 콜라/ 펩시제로/ 사이다/ 오렌지 주스/ 크랜베리 주스 4,000원
- RED WINE : 캐릭터 말백 28,000원 ~ 알리브리안자 토토 로쏘 43,000원
- WHITE WINE : 디킨 샤르도네 29,000원 ~ 알리브리안자 토토 비앙코 43,000원
- ROSE WINE : 요새 로제 30,000원 ~ JP슈네 스파클링 로제 45,000원
- SPARKLING WINE : 디킨 모스카토 29,000원 ~ 퀘르치올리 레지아노 스위트 45,000원
주문한 메뉴는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손님이 많은 것치고는 빨리 나오는 편이었어요.
파스타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무피클이 제공되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포크 스테이크 & 옥수수 퓨레(25,000원)예요.
치즈에 짭조름한 맛과 달콤한 옥수수퓨레 그리고 매콤하고 달콤한 글레이즈 소스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목살이 얇게 여러 겹 있어서 부드럽게 씹히고 양도 많더라고요
또 다른 메뉴는 머시룸 크림 파스타(17,000원)예요.
네 가지 이상의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건강식이면서 치즈, 베이컨과 부드러운 크림소스로 인해 맛도 너무 맛있어요
물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음료는 한 잔만 주문했어요.
크랜베리 주스(4,000원)는 단맛보다는 새콤한 맛이에요. 스테이크와 함께 먹기에 잘 어울렸어요.
강남에 있는 양식집인데도 가격이 사악하지 않으면서 맛도 있고 양도 많은 봄의 정원 재방문의사 충분히 있는 곳이에요.
내부도 깔끔하니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곳이라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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