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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8 (17)
머니슈머
주말에 수리산 이동 중에 보니 차량이 다 못 들어갈 정도로 손님이 꽉 차 있더라고요~ '정말 맛집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그날은 외부 구경만 하고 지나쳤었는데 신랑이 연차를 낸 평일 점심때 들어가 봤어요~ 건물 외부 모습이 작은 성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영업시간은 10:30~20:00입니다~ 내부는 외부와 다르게 그냥 평범한 음식점 모습이네요~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다 차서 못 앉았어요~ㅠ 먹다 보니 한 테이블은 벌써 드시고 가셨네요. 판매되고 있는 메뉴의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생선구이/ 연탄불고기와 청국장을 세트로 팔기도 하고 단품으로 팔기도 해서 취향대로 주문하기 편하네요~ 저는 생선구이 단품이 마음에 들었는데 청국장까지 먹고 싶은 신랑으로 인해 갈치구이+청국장 세트(..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자면 무엇보다 반찬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네요. 특히 애들도 온라인 수업을 할 때가 많고 신랑은 안 싸던 도시락도 싸가지도 다녀야 하는 코로나 시대라 늘 반찬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재료를 사다 직접 집에서 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반찬가게에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반찬을 살 때가 되었는데 마침 길을 가다 새로 오픈한 도시 곳간을 발견하고 들어가 봤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네요~ 구입할 음식들을 바구니에 담으셔서 계산하시면 된답니다~ 샐러드와 국 종류도 있네요~ 도시 곳간 반찬은 현장에서 당일 생산하고 있다니 이 점이 참 좋네요~ 새로 오픈한 데라 그런지 가게가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일반 반찬가게보다 가게가 꽤 넓고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중국요리가 간절히 생각나는 평일 저녁에 전에 몇 번 먹어봤던 취영방에서 포장 주문을 했어요~ 지인소개로 알게 된 후로 음식맛이 좋아서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뜸했다가 오랜만에 포장 주문했어요~ 홀은 굉장히 넓고 깔끔하답니다.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평일 점심때는 줄 서서 기다리기도 하던 곳이에요~ 최근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녁 6시 전이라 그런지 홀에 사람들은 한 테이블만 있었어요~ 면류, 밥류, 요리류 다양하게 있어요. 가격대는 다른 곳에 비해 조금은 비싼 편이네요~ 포장해 와서 집에서 펼쳐봤어요~ 주문한 탕수육-소(17,000원) 자와 잡탕밥(14,000원)이에요~ 잡탕밥에는 김치와 짬뽕국물이 함께 포장되었어요~ 잡탕밥에는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목이버섯, 새우, 주꾸미, 양파 등 다양한..
단양 한옥체험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카페 먼저 가려다 오픈전이라 점심 먼저 먹기로 했어요~ 신랑이 전에 친구들과 함께 갔던 곳인데 음식이 참 맛있었다고 해서 보리 곳간으로 가게 됐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19:00까지이고 동절기(12~2월)에는 오후 6시까지 영업이랍니다~ 보리곳간에서 나온 음식들은 대부분 직접 키운 재료라고 하시네요~ 이런 거 믿음직스럽죠~😊 대부분의 손님들이 창가자리에 앉아계셔서 안쪽의 자리들은 좀 비어 있네요~ 우리 가족이 다 먹을 때쯤에는 이 자리들도 거의 다 찼지만요~ 보리 곳간의 메뉴는 심플하네요~ 선택 장애인 저로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곳간 밥상을 주문하시는 것 같던데 저와 딸은 청국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산채 보리밥으로 주문했답..
점심을 먹기 전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지나가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혔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점심을 먹고 다시 가보니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카페명을 보니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오픈 시간은 정해진 시간이 아닌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듯해요~ 내부가 생각보다 좋았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외부에서 봤을 때는 규모가 굉장히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아늑하게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소파 같은 의자도 있고 노래방 기계(?) 같은 것도 있어요~ 게스트하우스 이용객 중 한 분이 카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나 봐요~ 그림 참 예쁘게 잘 그렸네요~ 트럼펫과 일렉기타도 보이더라고요~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번 달에 가족여행을 계획했었다가 코로나 확진자수가 확 늘어나는 바람에 취소를 했었는데 못내 아쉬운 신랑이 조용한 곳에서 쉬다 올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아들은 사정이 있어서 못 가고 신랑과 딸 하고만 다녀왔어요~ 단양 한옥체험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사행추 한옥이에요~ 사랑, 행복, 추억의 뜻을 담은 사행추 한옥은 우선 예약한 한 팀만 받는 곳이라 요즘처럼 사람을 기피할 수밖에 없는 코로나 시대에 딱 좋은 곳이랍니다~ 이곳은 숙박이용객이 작은방을 쓰면 사장님 내외분은 큰방을 이용객이 큰방을 쓸 경우는 사장님 내외분이 작은방을 쓰신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방문인원 모두 열 체크하고 방문등록 전화도 했어요~ 이불도 직접 세탁하셔서 햇빛에 말리시나 봐요~ 위생적으로 신뢰가 가네요~😊 사과..
화성 융건릉을 관람하고 나오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차로 이동하면서 음식점들을 쭉 둘러보다가 두래촌이라는 쌈밥집이 보이길래 들어가 봤어요~ 주차는 음식점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배가 고파서 빨리 들어가려고 보니 손 씻는 곳이 있더라고요~ 음식점 들어가기 전에 세면대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손세정제보다는 손을 씻는 게 더 위생적이니까요~ 또한 손세정제를 쓰고 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을 만지게 될까 봐 염려스럽지만 손을 씻으면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생각보다 직원들도 많고 손님들도 많아서 내부를 자세히 찍지 못했어요~ 12시 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가격대는 평균보다 조금은 비싼 듯하네요~ 저희는 제육 우렁쌈밥(13,000원)을 2인분 주문했어요~ 참고로 제육 우렁쌈밥..
오랜만에 교촌에서 살살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아들이 갑자기 살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살살 치킨은 가슴살과 다리살에 쌀가루를 뿌려서 만든 치킨이랍니다~ 다른 곳에서 떡볶이도 주문했기 때문에 치킨은 살살 치킨(16,000원) 한 마리만 포장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소스를 3가지나 주셨어요. 어머 이런 거 너무 좋아요~😄 콜라와 치킨무도 있고 쿠폰도 있어요~ 쿠폰 3매를 모으면 웨지감자 또는 콜라(1.25L)로 교환해 준답니다~ 살살 치킨 정말 보기만 해도 맛있게 보이죠?~ 몇 년 전 처음 맛보고 난 후 한동안 정말 자주 시켜먹었다가 뜸 했었는데 다시 먹어보네요~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잠발라야 소스예요~ 레드 디핑소스는 다들 안 먹는다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뒀어요~ 치킨의 기본 겉바속촉 그대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