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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 숨다(多)

뮤직해피 2021. 5.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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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있는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보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오랜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근처 카페인 「숲에 숨多」라는 곳을 찾아갔답니다.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막 들어서자마자 1층에 텐트가 있어서 '웬 텐트지?' 궁금해하며 들어가 보았어요~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카페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예요~

0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1층 외부 모습부터 예쁘장하더라고요~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포토존 같아 보이는 곳도 참 예뻐요.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마녀가 '거울아 거울아'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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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명도 참 예쁘게 꾸며 놓으셨어요~ 남자화장실은 입구 들어서기 전 복도 쪽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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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 과일청이랍니다. 트리플 베리청, 패션후르츠 청, 석류청, 레몬청, 자몽청... 과일청 종류가 꽤나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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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뱅 쿠키도 너무나 맛있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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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하와이안 베이컨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트리플 베리 에이드를 주문했답니다.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니 잘 꾸며놓으셨네요~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여자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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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료와 브런치가 나오기 전에 3층도 올라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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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도 역시나 많은 화분들로 가득하네요~ 정말 카페명처럼 숲에 온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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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워낙 일찍 간 터라 손님들이 많이 없었는데 앉아서 음료 마시는 동안에 꽤 많은 손님들이 오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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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도 텐트가 여러개 있어요~ 텐트를 이용하실 분들은 사장님께 말씀하시면 이용 가능하답니다.

따로 요금을 내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외부음식 반입 안되고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랍니다. 당연히 텐트 내에서는 금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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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텐트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텐트 내에는 전기장판, 온풍기, 가습기, 테이블, 조명, 멀티탭, 방석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와~ 이렇게 많은 게 구비되어 있는 곳을 음료만 마시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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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구경을 마친 후 테이블에 와보니 음료가 나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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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베이컨 프렌치도 나왔는데, 정말 군침 돌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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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와 베이컨 그리고 파인애플에 청을 발라서 먹어 보았어요. 토스트에 부드러운 맛과 베이컨에 짭조름한 맛 그리고 파인애플에 약간 시큼한 맛에 패션후르츠 청에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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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베리 에이드도 알맹이가 씹히는 게 참 맛있어요. 하지만 이내 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브런치에 패션후르츠 청을 자꾸 먹다 보니 너무 단 데다 트리플 베리 에이드도 좀 단 음료 인지라 잘 안 어울렸어요(┬┬﹏┬┬) 그래서 신랑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뺏어 먹었어요. 하와이안 베이컨 프렌치는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신랑한테 좀 미안하긴 했지만 제가 아메리카노를 반 정도 마셔 버렸네요~ㅎㅎ

시흥 물왕저수지 숲에숨다

숲에 숨다는 1층은 필로피 테이블과 텐트/평상이 있고 2층은 카페와 화장실, 3층은 2인 테이블과 테라스가 있는 정말 이색적인 카페랍니다. 다음에는 저희도 텐트를 사용해 보려고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음료값은 마냥 착하진 않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텐트를 사용한다면 결코 비싼 게 아닐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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