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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부안 보보스 스파펜션 본문
전라도 쪽에 일이 생겨서 신랑과 함께 가게 되었어요. 당일로 다녀오기는 몸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숙박을 하기로 했답니다. 이왕 숙박을 하는 김에 바다도 볼 수 있고 개별 바비큐가 있는 곳을 찾다가 보보스펜션으로 예약을 하고 오후 6시가 조금 넘어서 펜션에 도착을 했어요.
주목적이 여행이 아니었기에 그나마 저렴한 1층으로 예약을 했어요. 비수기인데다 풀장도 없고 스파도 없는 단지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가격은 80,000원이었어요. 인터★크에 마침 숙박할인권도 있어서 할인까지 받았답니다~^^
방 이름은 케룸이에요. 1층은 사장님 가족분 숙소를 제외하고는 다른 투숙객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스파를 이용하고 싶은 분은 2층으로 예약을 하시면 되어요. 물론 가격은 더 비싸답니다~
숙소 내부 모습이에요. 막 들어서자마자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생각보다 넓기도 했고요~
침대, 소파, 식탁, 화장대, 전자레인지, 냉장고, TV, 에어컨, 선풍기... 심지어 옷걸이까지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곳에 가면 침대가 푹 꺼져 있어서 불편한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소파는 옷만 좀 올려놓았을 뿐 사용해 보지 않아서 편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주방도 정돈이 잘 되어 있고 깔끔해요~ 물통까지 있는 펜션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물통이 있더라고요. 이유는 라운지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통에 물을 받아서 숙소에서 먹을 수가 있답니다. 굳이 물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냄비, 쟁반, 후라이팬, 칼, 도마도 구비되어 있어요~ 그런데 냄비받침대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T_T)
밥통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어요~
주방 수납장 위쪽에 각종 그릇들과 각종 컵들이 놓여 있답니다~
욕실도 청결상태 양호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있고 비누와 치약도 있답니다~
변기 위 욕실장안에 수건도 넉넉히 4장이 들어 있었어요.
냉동실에는 성에가 많이 끼어 있더라고요. 아쉽게 여기까지는 신경을 못쓰신 듯해요😐
냉장고는 깔끔했어요. 다른 숙소에 갔을 때 좀 지저분했던 냉장고가 있어서 기분이 불쾌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다행히 이곳은 냉장고 안이 청결했어요~
방안을 쭉 둘러본 후 창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바다가 보이네요. 이런거 정~말 좋아요!
이렇게 개별 바비큐가 있어요. 저희만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도착한 시간이 이미 6시가 넘은 상태라서 짐을 대충 푼 후 바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자이글을 대여해서 오겹살을 굽기 시작했어요. 자이글 대여료는 현금 10,000원이랍니다.
사장님께서 굽기 전에 5분동안 꼭 예열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식욕을 매우 자극하네요~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는 오겹살... 빨리 먹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기가 힘들더라고요~
집에 남아있던 김치, 버섯, 쌈장을 가지고 와서 고기와 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 외의 음식들은 대충 차려서 먹은 터라 사진은 생략했어요. 이곳에 오기 전 멀지 않은 곳에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고기와 쌈을 사 왔는데, 고기가 좋더라고요. 바삭하게 잘 익은 고기를 맛보니 고소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고기를 먹고 난 후 라면까지 끓여서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주변 산책을 했어요. 숙소 창문 밖으로 보였던 바닷가에 갔답니다. 벌써 해가 다 지고 난 후였어요. 깜깜해진 바닷가에 파도소리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듯하더라고요~
누군가는 폭죽을 터트리더라고요. 덕분에 우리도 눈호강을 했답니다~^^ 조그마한 폭죽이긴 해도 바닷가에서 보는 폭죽은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
들어오는 길에 보니 펜션 외부 모습이 해지기 전하고는 또 다르게 보였어요. 불빛으로 인해 밤이 더 아름답게 보이더라고요~
라운지 모습이에요. 이곳은 그냥 평범했어요~
카운터는 아기자기하니 예쁘네요. 막 들어오는 입구 쪽에 정수기가 있고 그 위에 믹스커피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 숙소를 나서기 전에 저도 믹스커피을 한잔 하면서 차에 올랐네요.
과식으로 인해 배가 불편해서 푹잔건 아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편한 마음으로 숙소에서 잘 보내다 왔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요. 저희는 편의점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펜션 가까이에 CU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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