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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강릉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커피공장 본문
말로만 듣던 강릉 카페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을 드디어 찾아가 봤어요~
박이추 님은 바리스타 1세대 중 유일하게 현업에서 여전히 원두를 볶고 매일 커피를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이용안내>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 주차장 : 건물 앞, 뒤 무료주차 가능
건물외관은 특별히 예쁘다거나 독특하진 않고 평범한 편이네요. 하지만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외부경치를 보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외부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 지금은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외부를 둘러본 후 내부로 들어가 봤어요. 머신메뉴 및 테이크아웃은 1층에서, 핸드드립과 모닝세트는 2층에서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다양한 원두도 판매되고 있고
커피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즐겁네요~
카페에 도착했을 때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1층 웨이팅 공간인 이곳은 텅 비어 있더라고요. 덕분에 사진 찍기가 편했답니다~
1층 구경을 마친 후
2층으로 올라갔어요.
뒷배경으로 각양각색의 커피주전자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 서비스바(service bar)예요. 직원들이 다른 곳에 있을 때 급하게 찍었답니다~😊
창가에 앉고 싶었으나 창가자리는 꽉 차 있어서 5인이상 앉을 수 있는 별관으로 들어갔어요~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커피공장이었어요. 훤히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 기계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블랜드 커피류와 싱글오리진 커피류가 쭉 나열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이곳은 커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찾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커피종류도 다양하고 커피에 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요~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커피공장 메뉴>
- 블랜드류: 하우스/ 에스프레소/ 뉴욕/ 이탈리안 블랜드 6,000원
- 아이스커피 : 이탈리안 블랜드 6,000원 ~ 카페오레 7,000원
- 싱글오리진커피 : 오늘의 커피 5,000원 ~ 파나마 게치샤 9,000원
- 에스프레소 커피 : 에스프레소 마일드 5,000원 ~ 너티크림라테 6,000원
- 디저트 : 아이스크림 5,000원 ~ 눈꽃빙수 9,000원
- 케이크 : 바나나 타르트 6,500원 ~ 떠먹는 티라미수(대) 15,000원
- 세트메뉴 : 모닝세트 8,000원, 토스트 6,000원, 호밀건강빵 & 크림치즈 6,000원
- 스페셜메뉴 : 생레모네이드 6,000원 ~ 생한라봉 주스(계절한정메뉴) 8,000원
매주 토요일 핸드드립 교실도 운영하고 있나 봐요. 다양한 원두도 판매되고 있고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점은 강릉에 3군데 있고 서울 마포구에도 자리 잡고 있네요.
드디어 다양하게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젤라토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토핑이 올려져 있는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5.000원)과
딸기가 들어 있어 상큼하고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한 리얼딸기라테(6,000원), 신선하고 상큼한 레몬과즙과 탄산수가 들어간 생레모네이드(6,000원),
하트모양으로 예쁘게 플레이팅 된 카페라테(5,000원),
커피전문점인 카페라 아메리카노가 빠지면 섭섭하죠. 신맛이 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7,000원)예요.
디저트도 주문했어요~
후레즈케이크(7,500원)는 생크림과 촉촉한 스펀지케이크 그리고 바닐라빈을 듬뿍 넣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어서 달콤하고 부드럽네요~
진한 말차와 팥앙금을 넣어서 만든 말차케이크(7,000원)는 달콤하면서도 말차에 쓴맛도 좀 나고 팥앙금이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도 느껴지는 케이크예요.
맛은 후레즈케이크가 더 달콤해서 맛있었는데 건강에는 말차케이크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창가 자리가 꽉 차서 바다뷰 감상을 못해 아쉬웠지만 주문한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재방문의사 충분히 있는 곳이랍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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