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슈머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맥주 생각이 나서 펀 비어킹을 갔어요. 누가 불금 아니랄까 봐 매장에 사람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직진 스타일인 신랑이 곧바로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덩달아 함께 들어가게 됐어요~😅 매일 16:00 ~ 새벽 03:00 빈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내부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소심하게 살짝살짝씩만 찍었네요~ㅠ ▶ 펀비어킹 홈페이지 참조 ◀ 펀비어킹은 중세 유럽의 일반 백성들이 국왕과 귀족들의 구속과 억압을 피해 북유럽에서 창궐했던 '바이킹족'에서 모티브를 얻어 론칭한 브랜드라고 하네요~ '인생을 즐겁게 살자'는 의미의 'fun(펀)'과 가장 대중적인 술인 'Beer(비어)'를 주메뉴로 설정하여 놀 때도 King(킹)! 마실 때도..

강릉여행을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평창을 들러 점심을 먹었어요~ 신랑이 전에 먹었던 곳인데 음식이 맛있다며 함께 가자고 하더라고요~ 음식점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매일 08:30 ~ 20:00 네 덕 내 탓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이렇게만 살면 싸울 일은 거의 없겠네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입식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는데 저희는 입식테이블을 선택했어요~ 안쪽으로도 넓은 공간이 또 있어요~ 생각보다 꽤 넓은 식당이더라고요~ 정식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정원 주문 시 리필도 가능하네요. 나물전 리필은 5,000원 추가이고요~ 별미음식과 백반, 돌솥밥, 어린이 메뉴인 한우 불고기 덮밥도 있어요~ 아무래도 산채나물은 대부분의 어린..

강원도 여행 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일출 대게 횟집을 갔어요~ 사천해변 쪽이 바다 뷰인 숙소도 있고 가까운 곳에 회 맛집도 있어서 숙박과 음식점을 모두 감안해서 찾게 된 곳이랍니다~ 일출 대게 횟집 앞 왼쪽에는 싱싱한 물고기들이 있고 오른쪽 수족관에는 엄청 많은 대게들을 볼 수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놓여 있고 테이블마다 비닐이 깔려 있네요~ 대개 맛집답게 게딱지로 장식을 해 놓았어요~ 각각의 게딱지에는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흔적들이 새겨져 있고요~ 도미, 농어, 광어, 우럭, 모둠회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요~ 우럭 매운탕, 물회, 회덮밥, 전복죽, 게장라면과 게딱비빔밥인 식사류도 있고 당연히 주류와 음료수도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대게+회 세트 小자에요~ 스끼다..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로 산책을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국수 파동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어요. 국수, 파전, 그리고 동동주를 파는 곳이라 음식점명이 국수파동인가봐요~ 건물 외부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세트메뉴가 마음에 들었어요~ 매일 10:00 ~ 새벽 01:00 점심 세트메뉴 가능시간 → 오픈 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 음식점 내부로 들어서니 좀 좁긴 하네요. 사람이 없는 곳만 찍느라 사진에는 두 테이블만 나와있지만 총 6 테이블이 있어요.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시는 걸 보니 맛집인가 봐요~ 술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오뎅탕, 돼지 숙주볶음, 닭모래집 구이/볶음, 계란말이, 도토리무침, 골뱅이무침, 두부보쌈, 땡초장육, 보쌈도 있어요~ 전은 주문을 받은 후 요..

일요일 아침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rrroh(로)를 처음으로 방문해 봤어요~ 주변이 북적북적한 번화가가 아닌 외진 곳의 단독 건물로 자리 잡고 있어서 들어설 때부터 뭔가 분위기가 있다는 느낌을 받는 곳이었어요~ 길이 난 곳을 향해 차로 이동하다 보니 로카페 건물 앞과 옆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네요~ 오픈 시간 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겨우 몇 대의 차량만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양쪽 주차장이 꽉 차더라고요~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음료와 케이크만 주문 가능)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케이크도 먹고 싶었으나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패스했어요~ 트러플 프렌치프라이부터 그릴 스테이크까지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참 많아요~ 가격은 조금 비싼 듯..

닭갈비가 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며칠 전 빤닭 빤닭에 다녀왔어요~ 매일 11:30 ~ 23:00 빤닭빤닭 범계점은 범계역 1번 출구에서 230m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네요~ 2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엘리베이터 이용 안 하고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입식테이블이고 테이블간격이 넓어서 좋네요~ 치즈 닭갈비, 마라 치즈 닭갈비, 불고기 치즈 닭갈비, 돈가스 치즈 닭갈비, 새우튀김 치즈 닭갈비 세트가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먹기 좋아요~ 세트가 싫으신 분은 단품도 있답니다. 주말/공휴일은 해당이 안 되지만 평일 점심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네요~ 기본 반찬은 시리얼이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와, 오이 초절임, 배추김치, 쌈무랍니다~ 드디어 우리가족이 주문한 치즈 닭갈비 세트 3인분이 나왔어요~ 치즈 닭갈비 ..

오랜만에 이탈리안 음식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다가 평이 괜찮은 푼푼을 방문해봤어요~ 주차를 하기 위해 정문이 아닌 주차장이 있는 후문을 이용했어요~ 월~일 ☞ 11:30 ~ 22:00 / 라스트 오더 20:50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토/일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제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푼푼 제2 주차장이라는 현수막을 따라가다 보면 푼푼 후문이 나온답니다~ 후문에는 야외테이블도 놓여 있네요~ 아직은 날씨가 춥기도 하고 저녁시간에 갔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갔어요~ 평일저녁인데다 6시 전에 방문을 해서 손님은 저희만 있었어요~ 나중에 다른 손님도 오시긴 했지만요~ 입구 안쪽에는 이런 아늑한 분위기의 테이블이 여러 대 놓여 있어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카운터가..

오산 물향기수목원 구경을 하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음식점 이곳저곳을 기웃대다가 봉평메밀고을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수목원에 미리 주차를 하고 걸어갔지만 음식점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며칠 전부터 신랑이 막국수를 먹고 싶어 했었는데 잘됐다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새싹비빔밥도 있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들어갔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네요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일입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테이블도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가 있네요~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어서 편하고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할 때만 해도 한 두 테이블에만 있던 손님들이 다 먹고 나갈 때쯤 되니 자리가 거의 찼더라고요~ 모르고 간 곳이지만 이곳도 맛집인가 봐요~ 막국수와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