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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본문
군포 반월호수에 이어 자주 산책하는 곳 중 또 다른 한 곳인 의왕 왕송호수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날씨가 잔뜩 흐리긴 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산책하기 적합하더라고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주차는 왕송호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 이내는 1,000원. 1시간~3시간 이내는 2,000원이랍니다.
왕송호수 주변을 쭉 돌아본 후 레일바이크가 있는 곳까지 걸어갔어요~
철길 옆 호수가 있고 호수 위에는 배에 타고 있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한 모형이 정답게 보이네요~ 마침 새도 날도 있고요~ 음 이런 경치 좋아요!!!
가는 길에 보면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이 있답니다.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요금은 저렴한데 비해 성인요금은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저와 신랑은 굳이 가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들어가 보진 않았답니다.
의왕 레일바이크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레일바이크 요금]
- 평일 4인승은 36,000원 주말·공휴일은 40,000원/ 2인승은 평일 28,000원, 주말·공휴일은 30.000원이네요.
[호수 열차 요금]
- 평일 일반 9,000원 주말·공휴일은 10,000원/ 노약자는 평일 5,000원, 주말·공휴일은 7,000원입니다.
레일바이크와 호수 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운행시간표를 참고하세요~
저희는 구석구석 돌아보며 산책하고 싶어서 레일바이크나 호수 열차를 이용하진 않고 계속 걷기 운동을 선택했어요. 나무데크로 된 길을 쭉 가다 보면 레솔레 파크로 들어가는 길이 이어져 있답니다.
와~ 벌써 이런 달 모양의 멋진 포토존이 보이네요~
가운데 별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토끼가 자리 잡고 있고 그 옆에는 큰 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운 어울림의 풍경이네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도 있어요. 난쟁이들 너무 귀엽네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알록달록한 기구도 있어요~ 물론 실제 날 수 있는 기구는 아니지만요~ㅎㅎ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포착했어요~ㅎㅎ 우와~ 멋져요!!!
레솔레의 의미는 레-레이크(lake) 솔-소나무, 태양(sol) 레-레일(rail)이 합쳐진 이름으로 철도의 역사가 깃든 장소의 의미를 담고 있고 동시에 '레'와 '솔'은 음악의 음계로 읽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발랄함, 행복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뜻이랍니다.
흔들의자도 있고 작은 탁자도 있네요.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왕송호수 주차장을 이용했지만, 레솔레파크를 찾아서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양옆으로 주차할 공간은 많아요. 주차요금은 왕송호수 주차장과 동일하네요~ 1시간 이내 1,000원입니다.
장미꽃 모형의 색깔이 선명해서 눈에 확 띄더라고요. 아래에 생화들이 더 아름답긴 하지만요~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다워요. 오른쪽의 사진은 팅커벨의 작은 오두막이랍니다.
다, 다, 다,라고 이름 붙여진 정원은 '거닐다', '머무르다', '바라보다' 3가지 행위를 통하여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이랍니다.
레솔레 파크는 테마별로 이런 아름다운 미니정원을 꾸며 놓았더라고요. 대상, 최우수상~ 이런 단어가 보이던데, 아마도 정원 공모전을 통해 상을 받은 주제들로 미니정원을 조성해 놓은 듯해요~
탁자 가운데의 나무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이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경치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면 제대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모든 미니정원들이 나름 다 매력이 있어요~
이런 아름다운 미니정원들을 관람하면서 캐논 연주곡이 들리니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 같았어요~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울 정도로 기분 좋은 산책을 마쳤답니다~
왕송 호수길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셔도 되고 레솔레 파크를 구경하셔도 좋고 레일바이크나 호수 열차를 타볼 수도 있는 곳... 강력 추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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