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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파스타 맛집 레스토랑이자 제과점 [그라나(GRANA)]

뮤직해피 2025. 3. 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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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갔을 때 아들과 딸이 엄마, 아빠 생일 선물로 외식을 시켜주겠다며 간 곳이 그라나였어요

호주 시드니 그라나(GRANA)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 이용안내>

  • 영업시간 : 월 ~ 토요일 11:30 ~ 23:00/ 일요일 11:30 ~ 22:00
  • 예약제 : 예약 안 하고 가도 이용할 수 있지만 대기를 해야 하거나 바에서 먹어야 함
  • 주소 : Ground Floor/5-7 Young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외부에서 보더라도 고급 레스토랑처럼 보이더라고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처음 식당에 들어갔을 때는 분명 날씨가 좋았었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호주에 어떤 고급레스토랑은 복장에 제한을 두는 곳도 있다던데, 다행히 이곳은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주방

 

음식, 디저트, 칵테일 모두 오픈식이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가 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주방

 

손님들이 많아서 직원 모두가 바삐 움직이더라고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주방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2층

 

화장실은 2층에 있어서 올라가 봤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2층

분위기 좋은 2층 바도 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2층 화장실

화장실은 남녀 공용화장실이라 좀 거시기 하긴 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2층 화장실

 

그렇지만 인테리어 디자인이 독특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바(bar)

 

저희는 예약을 안 하고 가서 이곳 바에서 식사를 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바(bar)

바(bar)인데도 테이블이 넓어서 식사하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바텐더들이 칵테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호주 시드니 그라나(GRANA) 칵테일 메뉴

<시드니 그라나 칵테일 메뉴>

  • 하우스 스프리츠/ 시그니처 칵테일/ 맥주 등

호주 시드니 그라나(GRANA) 논알콜 메뉴

<시드니 그라나 논알코올 음료>

  • 논알코올 칵테일/ 논알콜 와인/ 논알콜 맥주/ 소다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메뉴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 메뉴>

  • 공유 메뉴 79pp/ 97pp/ 122pp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시드니 그라나(GRANA) 메뉴>

  • 빵과 유제품/ 파스타/ 해산물/ 고기/ 디저트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주문한 음식이 세팅되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Charred octopus, almond, green chilli, salmonglio, lemon

문어요리는 야채 신선하고 문어가 쫄깃하니 맛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Butterflied King Prawns, bbq mango, fennel cream

새우요리는 망고와 회향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좀 나면서 새우가 바삭하니 맛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Orecchlette verdo alla alfredo, king prawns, cavolo nero(호주달러 38)

오르키에테 파스타는 적극 추천하는 메뉴예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Pork fennel & ricotta doppio ravioli, pancetta, brown butter, aged parmesan

Hand filled egg yolk ravoli(호주달러 37) 

라비올리 파스타도 맛있더라고요


여기까지가 처음 갔을 때 먹은 음식들이고 다음 사진부터는 재방문해서 먹은 음식들이에요.

다들 파스타가 또 생각난다고 해서 큰 맘먹고 또다시 그라나를 갔답니다. 언제 다시 호주 오게 될지 모르니까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Smoked raw beef, black garlic, guindillas, pecorino pasta fritta

Glen Innes, NSW(호주 달러 32)

스테이크 맛은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근데 소스는 그닥이더라고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오르키에테는 이탈리아어에서 온 말로 귀 모양의 짧은 파스타를 뜻한다고 하네요.

파스타면이 귀모양처럼 생긴 이 파스타면은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소스도 맛있고요.

이 음식 먹으려고 재방문했답니다.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Grilled free range Chicken Cacciatore

그릴에 구운 치킨은 맛은 좋았지만 좀 퍽퍽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감자튀김은 아마도 치킨과 함께 나온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주문한 음료는 스트로베리 소다, 블루드 오렌지, 코크예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스프리츠와 망고소다예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맥주를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주문한 음료랍니다.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후식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게 보이는 후식으로 주문한 메뉴예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후식

 

Passionfruit & mango pavlova, white chocolate, lemon myrtle(호주달러 19)

망고의 달콤함과 레몬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어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후식

Molten chocolate budino, vanilla & strawberry gelato(호주달러 20)

진한 초콜릿과 부드럽고 쫄깃한 젤라토의 환상적인 조화라 이 또한 맛있네요

 

호주 시드니 레스토랑 그라나(GRANA)

들어올 때는 비가 안 와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했던 저희는 돌아갈 때까지도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평일보다는 주말이 더 비싸더라고요. 그리고 메뉴판에 있는 가격에 3%가 더 청구되고요.

음식값이 비싸긴 했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 곳이었어요.

음식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았던 곳이라 호주 가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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