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새싹메밀전병과 깔끔한 한상차림 우미소반

우미소반이 새로 생길 때부터 궁금했던 음식점이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군포 우미소반

군포시보건소에서 아주 가깝고 온리주꾸미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도 쉬운 곳이에요.

군포 우미소반 주차장

음식점 앞에 우미소반 전용주차장이 있어 편하긴 하지만 흙길로 되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은 많이 불편하긴 하네요. 

군포 우미소반

들어가기 전 어떤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배너가 있어 좋아요~

군포 우미소반

<우미소반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정기휴무일 : 매달 2, 4번째 화요일

1월 21일과 22일(설연휴)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군포 우미소반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았어요~

군포 우미소반

오픈한 지 일 년도 채 안된 곳이라 꽤 깔끔하고 입식좌석이네요~ 

군포 우미소반

<우미소반 메뉴>

• 우미/ 쌀국수 곰탕 12,000원
• 우미/ 쌀국수 육개장 12,000원
• 우미새싹비빔밥 10,000원
• 우미새싹메밀전병 11,000원, 우미수육 28,000원, 공깃밥 1,000원
• 소주/ 맥주/ 막걸리 4,000원, 음료수 2,000원

군포 우미소반

물은 메밀이 들어간 따뜻한 차가 제공되고 있어요. 메밀은 찬 음식에 속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기와 습기가 많은 사람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 좋다고 하네요. 반면 몸이 찬 사람이 자주 먹으면 원기가 빠져나가 안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군포 우미소반

짝지가 주문한 우미육개장(12,000원)이에요. 밥보다는 쌀국수를 선호하시는 분이면 쌀국수육개장을 주문하시면 돼요.

밑반찬으로는 깻잎과 양배추절임, 배추김치 그리고 새싹메밀전병이 나오네요.

군포 우미소반

육개장 맵기 정도는 보통맛과 순한 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보통맛이었는데 우리 입맛에는 좀 맵더라고요. 간은 많이 짜지 않고 적당하고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군포 우미소반

새싹메밀전병은 맛이 궁금해서 따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메인음식 주문할 때도 조금은 제공이 된다고 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메인음식에 맛보기용으로 두 개정도 나오네요.  

군포 우미소반

메밀전병 안에 새싹이 가득 들어있어요. 아주 건강한 맛이네요~

군포 우미소반

제가 주문한 우미곰탕(12,000원)이에요. 이 메뉴 또한 칼국수곰탕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깍두기 그리고 이 음식에도 새싹메밀전병이 나왔어요.

군포 우미소반

뽀얀 국물에 고기, 당면, 계란지단, 파가 들어있어요. 

군포 우미소반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어 보니 너무 맛있네요~😄

군포 우미소반

좁쌀이 들어간 공깃밥을 말아서 곰탕 국물까지 말끔히 먹고 나니

군포 우미소반 후식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주시네요. 후식까지 맛있게 먹고 나와서 지역화폐로 계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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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소반은 1985년부터 장사하신 어머니와 함께 국내산(한우사골, 한우소머리, 육우) 재료로 정성껏 직접 우린 곰탕과 그 곰탕에 특제 양념을 더한 육개장, 자연의 맛을 강조한 새싹전병과 새싹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개별 상차림에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고 신선한 재료라서 건강한 밥상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또 추천드려요~

<이상 내 돈 내 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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