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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산책과 라이딩하기 좋은 아산 곡교촌 은행나무길 본문
당일치기로 아산 여행을 갔을 때 은행나무길이 산책코스로 좋은 장소라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아산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길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총길이 2.1km 구간이에요. 현재 은행나무길은 총 350여 그루가 자라고 있고 이 중 곡교천변에는 180그루가량이 가로수를 이루고 있답니다.
은행나무길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행사도 하고 있어서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피크닉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피크닉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은행나무길 산책을 한참 하다 보니 목이 말라서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래서 아산문화재단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은행나무 광장 카페로 들어갔어요~
이 카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고 카페 운영은 아산시사회적 협동조합 '품'에서 맡고 있답니다. 또한 카페 수익금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문화 ·관광 분야에서 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은행나무 광장 카페 가격대
- 커피류 3,000원 ~ 5,500원
- 라떼류 4,500원 ~ 6,000원
- 에이드/ 과일주스/ 쉐이크/ 스무디 5,000 ~ 5,500원
- 티 5,000원, 식혜 3,000원
저렴한 가격이라 좋고
카페가 큰 곳은 아니지만 편해 보이는 의자와
순수 국산 밀 만을 사용하여 직접 구운 빵이 있어 좋아요~ 저희는 다른 곳에서 빵을 많이 구입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패스했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빵을 맛보고 싶네요.
아이스커피만 테이크 아웃해서 마셨는데 진한 커피맛은 아니었지만 맛도 괜찮고 시원하니 좋았어요~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곡교천을 바라보니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공영자전거 대여소로 갔어요.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안내>
- 운영시간 09:00~18:00 / 하절기 6.15.~8.15. ☞ 09:00~20:00
- 대여료 : 일반용 1,000원/ 2인승 2,000원
- 이용시간 : 2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 부과
자전거 대여비가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먼저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한 후
대여소에서 신분증, 대여 신청서, 대여료 영수증을 제출 후 번호키를 받았어요~
곡교천 자전거도로 총길이는 14.2km네요.
안전모 소독하는 곳도 있어요. 안전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만큼 자전거를 탈 때는 귀찮고 덥더라도 꼭 착용을 해야 한답니다.
소독된 안전모에서 하나를 골라 착용하고
곡교천으로 내려갔어요~
보통 다른 곳은 자전거도로와 도보 이용하는 곳이 같은 공간에 있는 반면 이곳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차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반면 그늘도 없어서 많이 더웠어요~ㅠ
덥긴 했지만 처음으로 신랑과 함께 2인승 자전거도 타보고 은행나무길을 산책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제는 집으로 갈려고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는데 직거래장터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몇 가지 구입해서 집으로 왔어요~
오이(2,000원)도 싱싱하니 좋고
시중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산 체리(13,000원)도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체리를 담아주신 쇼핑백은 친황경 제품으로 폐기 후 자연분해가 된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이런 봉투가 널리 쓰이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이 토마토가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한 팩당 6,000원으로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양도 많고 저렴한 가격이라 두 팩을 사서 왔답니다. 며칠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곡교천을 바라보며 산책하고 라이딩도 즐길 수 있고 직거래장터에서 싱싱한 과일과 야채도 구입할 수 있어서 추천드릴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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