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걸대 감자탕 가마 삼겹 짜글이

평택 가는 길에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이곳을 보게 되었어요.

감자탕도 좋아하고 삼겹살도 좋아하지만 짜글이를 먹기로 결정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음식점 규모도 꽤 컸어요~

가마 삼겹 짜글이

홀이 굉장히 넓고 테이블도 여러대가 있어서 단체회식도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코로나가 진정이 된 후에요...

가마 삼겹 짜글이

홀 안쪽에도 이런 자리가 또 있네요~

이렇게 홀이 넓고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홀에 직원분 혼자서 주문받고 서빙하고 테이블 정리까지

모든 걸 하시느라 너무 바쁘시더라고요.

원래 한 분이신지 다른 분이 안나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쓰러워 보였어요(┬┬﹏┬┬)

메뉴가 삼겹살, 감자탕도 있고 식사류도 있어요. 

감자탕이나 식사류 가격은 보통이지만 삼겹살 가격은 착하네요~😊

큰 항아리같이 생긴게 가마솥인가봐요~ 

여기에 삼겹살을 넣고 초벌을 해서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노걸대 가마삼겹 감자탕

이렇게 직원분께서 큰 꼬치에 꽂아서 준비를 하시네요.

노걸대 가마삼겹 감자탕

가마삼겹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저희는 이날 다른 곳에 갈 일이 있어서 시간 여유가 많이 없는 관계로

안타깝게도 삼겹살은 먹지 못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류로 주문했어요.

다음에 올 때는 가마삼겹살을 꼭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고 있는 걸 보니 정말 먹고 싶더라고요. 저희는 열심히(?) 주구장창 냄새만 맡았네요~😭

노걸대 가마삼겹 감자탕

저희는 이렇게 짜글이 2인분과 돈까스 1인분을 주문했어요.

돈까스는 별로 특별해 보이지도 않고 맛있어 보이지도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노걸대 감자탕

짜글이와 함께 나온 밥이에요. 이렇게 김가루와 달걀후라이까지 주시네요.

이렇게 나온 밥에 김치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짜글이와 함께 먹어야겠죠!!!

노걸대 감자탕

국물이 많아서 짜글이라기보다는 그냥 김치찌게 같았어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역시 국물있는 음식은 직접 끓여서 먹는 게 더 맛있네요. 

이곳은 식사류보다는 삼겹살이나 감자탕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평택갈 일이 생기면 꼭 삼겹살을 먹어보기로 하고 그럭저럭 만족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평택에 가실 일이 생긴다면 이곳에서 끼니해결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