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치즈랜드 & 구만저수지

지리산 가는 길에 멀리서 보니 목장 비슷한 곳이 보이더라고요~ 뭔가 궁금해서 지도를 찾아보니 치즈랜드라고 나와 있어서 지리산 산행을 마친 후 들러 보았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겉으로 보기에 너무 예뻐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지리산 치즈랜드

주차장은 치즈랜드 바로 앞에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주차장도 넓어서 좋네요~

지리산 치즈랜드

정자와 구만저수지가 잘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답게 보여요~

지리산 치즈랜드 입장료

매표소 앞에는 이용시간이 08:00~19:00로 되어 있는데 입장권에는 09:00~18:00로 되어 있더라고요~ 입장권에 시간이 맞는 것 같아요~ 입장료는 어른 기준 3,000원이네요~ 

지리산 치즈랜드

신랑과 함께 갔기 때문에 입장료 6,000원을 내고 치즈랜드에 들어섰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치즈랑 커피

치즈랑 커피라는 카페가 보이네요~

지리산 치즈랜드 치즈랑 커피

여기서 치즈와 요구르트 그리고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데 입장료로 1,000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평상시 치즈와 요플레를 자주 먹는 편인 데다 커피도 차 안에서 마시고 온 터라 패스했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귀여운 양 조형물이 보이네요~

지리산 치즈랜드

치즈랜드는 초록 초록한 초원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지리산 치즈랜드

바로 앞에 보이는 구만저수지에 경치는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지리산 치즈랜드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았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

포토존도 있어서 경치좋은 곳에서 추억사진 남기기에 딱이네요~

지리산 치즈랜드

정상에 보이는 정자에서 보면 경치가 더욱 아름다울 것 같아서 정자를 향해 발길을 옮겼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아니 이럴수가!!! 이곳에서는 정자에 올라갈 수가 없다네요~ 정말 실망했어요~ㅠ

지리산 치즈랜드

정자를 못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양을 보러 갔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양들이 다 뒷모습만 보여주고 있네요~ 뭐지?!!! 얼굴을 보여달라고~~~ 마냥 기다릴 순 없어서 그냥 패스하고

지리산 치즈랜드

젖소와 토끼를 잠깐 관찰한 후 나왔어요~

지리산 치즈랜드

코로나전에는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풀썰매 타기 등 체험활동이 있었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중지 상태더라고요~

지리산 치즈랜드

구경을 다 마친 후 ''정말 이게 다야'', "이러면서 입장료가 3,000원씩이나 한다고"를 연발하면서 나왔어요~ㅠ

지리산 치즈랜드 안내도

다시 한번 안내도를 자세히 쳐다봤어요~ 우리가 빼먹은 곳이 있나 해서요~ 저희가 본 게 전부더라고요~

초원이 예쁘긴 했지만 외부에서 보이는 게 전부인 곳을 3,000원씩이나 내고 가기에는 진짜 너~무 아까웠어요~

구만저수지

그나마 바로 앞에 구만저수지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더라고요~

구만저수지

구만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갔어요~

구만저수지

날이 좋아서 경치도 더욱 멋있어 보여요~

구만저수지 출렁다리

구만저수지 출렁다리라고 해서 건너봤는데 거의 흔들림이 없어서 하나도 안 무섭더라고요~

구만저수지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서 바라보니 치즈랜드가 한눈에 다 보이네요~ 

구만저수지

치즈랜드에서는 못 가본 정자를 가보기로 했어요~ 지리산 산행을 한 데다 치즈랜드를 한 바퀴 돌았더니 정자까지는 못 올라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중간까지만이라도 올라가서 경치 구경을 하고 싶어서 올라갔어요~

구만저수지

거의 정자에 다다랐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끝까지는 못 가고 계단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구만저수지

구만저수지에 경치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네요~ 치즈랜드는 비추천이지만 구만저수지는 가볼 만하네요~

근처에 캠핑장도 있어서 캠핑도 하고 경치 구경도 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강력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