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 요리 가능한 「다향 훈제 오리」

매번 끼니때마다 뭘 먹어야 할지 늘 고민이 되네요. '하루 한 끼만 먹고살아도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애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이기에 하루 세끼가 너무 부담으로 와닿는 시기네요~ㅠ

다향 훈제 오리

수요일 점심에도 '뭘로 먹을까' 고민하다 마트에서 구입했던 다향 훈제오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마트에 갔을 때 900g짜리를 13,990원에 할인해서 팔길래 얼른 카트에 담아서 사 온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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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제품은 300g씩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원래는 뜯기 편하게 붙어 있었는데 뜯어 놓은 상태로 냉장고에 넣었던 거라 사진은 뜯어놓은 상태가 되었네요~ㅠ

다향 훈제 오리

900g 중 300g에 해당하는 양을 하나만 뜯어서 프라이팬에 굽기 시작했어요~ 

사진에 찍힌 양은 300g의 반 정도 될 거예요~ 두 번에 걸쳐서 구웠답니다~

다향 훈제 오리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많아서 기름 활용도 할 겸 영양도 챙길 겸 해서 우리 집 냉장고에 들어있는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을 함께 넣고 구웠어요~

다향 훈제 오리

다향 훈제 오리

오리고기 구운 소리가 너무 맛있게 들리지 않나요?~ 첫 번째 동영상 찍을 때 마지막에 좀 흔들렸는데 그게 손에 기름이 튀겨서 깜짝 놀랐기 때문이랍니다~ㅎㅎ

다향 훈제 오리

맛있게 구워진 야채들과 오리고기가 드디어 완성이 되었어요~😋

오리고기 자체로도 충분히 짭조름하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야채와 섞어 먹으면 적당하게 간이 맞춰지네요~

다향 훈제 오리

쌈무에 오리고기, 버섯, 양파, 마늘 그리고 허니머스터드를 올리고

다향 훈제 오리

이렇게 쌈을 싸서 먹으니 그 맛이 정말 끝내주네요~ 아이들도 구워줄 때마다 너무 맛있게 잘 먹는 음식이랍니다~

300g씩 나눠서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맛도 좋은 다향 훈제오리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