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플 >

고려대학교 탐방 갔을 때 내부를 쭉 돌다보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다 돌아보지도 못했는데도 워낙 큰 학교라 반정도 구경을 한 후 학교밖으로 나왔어요.

학교밖 상점들을 돌아보다가 와플집을 발견했어요.

워낙 와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죠. 그래서 들어가서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조그만 가게이지만 참 깔금해 보이죠 😊

와플 간판이 참 심플하면서도 괜찮아 보이네요~ 와플가게인 줄 금방 알수 있어요

가게가 크진 않지만 깜끔해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기계식 메뉴판이에요

주문은 기계식 메뉴판이네요.

이런 기계에서 주문을 하면 편하긴 하지만,

점점 이런 기계가 활성화되어 간다는 게 슬픈 현실인 것 같기도 해요. (┬┬﹏┬┬)

이런 기계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점점 침범하고 있으니까요.

기존의 일자리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들 사라지고 있겠지만,

또다른 직업들을 찾아야겠죠~~~

 

와플 샘플들이 있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희가 주문한 와플은 벨지안 와플, 초코 와플, 달고나 와플이에요.

맛있게 먹느라 포장한 와플들을 찍지는 못했네요. 아쉽~~~

벨지안 와플은 다른맛이 첨가되지 않은 와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초코 와플은 달면서도 초코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달고나 와플은 정말 달고나를 먹는 듯한 맛이에요.

어렸을 적 달고나를 국자에 해먹었다가 다 태워먹었던 추억이 생각나더라고요~

전 어디 와플을 먹던지 다른 맛이 첨가되지 않은

와플맛 그대로를 좋아해서 벨지안 와플이 제일 맛있었어요.

집근처 와플집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더 있었어요.

완전 만족스러운 와플이었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