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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줌줌투어로 다녀온 호주 시드니 아름답고 멋진 [블루마운틴] 본문
호주여행 때 블루마운틴도 보고 싶고 밤에 별도 보고 싶어서 줌줌투어를 통해 일일투어 신청을 했어요.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운전대가 다른 방향이고 길도 생소하다 보니 렌터카보다는 여행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일일투어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일일투어로 신청하면 인원수에 따라 대형버스가 올 수도 있고 작은 버스가 올 수도 있는데, 저희는 좀 작은 버스로 이동을 했답니다.
시드니 시내에서 5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니 드디어 블루마운틴에 도착을 했어요

블루마운틴스는 오스트레일리아 뉴 사우스 웨일스주의 산간지대이자 산맥이다. 블루마운틴은 주변 지역과 함께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이 국립공원과 주변의 여러 국립공원을 총칭하여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 출처 : 위키백과 -


숲지대 트레킹 체험을 한다면 폭포도 만날 수 있다는데 저희는 전망대에서만 봤기 때문에 아쉽게도 폭포는 못 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있더라고요


최고의 전망 명소 중 하나인 에코 포인트 전망대(Echo Point Lookout)로 가봤어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세 자매 봉 암석이에요

원주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 세 명의 아름다운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 자매의 아버지는 마술사였다. 세 자매의 부족과 다른 부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전쟁 중 세 자매가 다른 부족에 잡혀갈 위기에 처했다. 딸들을 지키기 위해 마술사 아버지는 세 딸을 잠시동안 돌로 만들었으나 전쟁 중 아버지가 죽어 딸들은 아직까지도 돌이 된 채로 남아있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FIRE TOWER/ OLD TRAMWAY TRACK/ JENOLAN CAVES/ MALAITA POINT/ SCENIC WORLD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 안내판도 있어요.

멀리 보이는 산자락과 계곡이 푸르스름한 빛을 발해서 블루마운틴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블루 마운틴을 휘감고 있는 유칼립투스 숲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현상이라고 해요.
유칼립투수는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나무의 수액이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발생되는 자외선과 만나면 그 주변의 대기가 푸르스름해진다고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블루마운틴의 특징은 사암층이라고 하네요.
모래가 뭉쳐서 단단히 굳어진 암석을 사암이라고 하는데 사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을 사암층이라고 한답니다.


세 자매 길도 있던데 저희는 버스 탑승시간이 있어서 가보진 못했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동물머리 같아 보이는 바위도 신기하더라고요~







높은 산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답니다. 미리 겉옷을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낮에는 구름이 많이 끼긴 했어도 분명 날씨가 맑아서 별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했어요.
그런데 이럴 수가...

갈수록 구름이 잔뜩 끼는 바람에 기대했던 별은 결국 못 봤지 뭐예요~

별을 못 봐서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아름답고 멋진 블루마운틴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 하나를 또 쌓았답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을 가신다면 푸른색을 띠고 있는 신비하고 경치가 뛰어난 블루마운틴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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