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책하기 좋은 낙산공원

설 연휴에 낙산공원을 다녀왔어요~ 많은 인구수로 인해 늘 북적북적대는 서울은 명절 때는 대부분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가서 그런지 도시가 한적해지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주로 명절 때 서울 나들이를 가곤 한답니다~ 

무엇보다 혼잡하지 않은 도로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이곳이 서울 도로가 맞아' 할 정도로요~

낙산공원 가는 길

낙산공원에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충무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혜화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낙산공원 가는 길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을 눈으로만 살짝 보고 지나왔어요~ 날도 춥고 명절이라 그런지 공원에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낙산공원 가는 길

낙산공원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어요~

낙산공원 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 쭉쭉 올라가 봤어요~

낙산공원 가는 길

올라오는 길에 보니 눈에 띄는 예쁜 가게들이 많이 보이네요~ 음식점, 카페, 공방 등등~

낙산공원 가는 길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이곳을 오르면 낙산공원 주차장이 나오더라고요~ 오른쪽 길로 가면 이화마을이 나오는데 벽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는 가보진 않았지만 '간 김에 그곳까지 가볼걸'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낙산공원 주차장

낙산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요금은 5분에 150원, 1시간에 1,800원이에요~

낙산공원 주차장

보통 때는 주차장이 꽉 찬다고 하던데 역시 명절 때라 그런지 주차장이 많이 여유롭네요~

낙산전시관

낙산 주변이 복원되기 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는 낙산 전시관도 있던데 관람하진 않았어요~

낙산전시관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담 없이 관람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낙산공원

낙산공원을 본격적으로 산책하기 시작했어요~

낙산공원

낙산은 산 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다고 해서 낙타산 또는 낙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낙산공원

성곽의 모습 뒤로 서울 도심의 풍경이 보이네요~ 

낙산공원

낙산공원

이렇게 빽빽하게 들어선 집들과 건물들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좀 더 넓은 땅을 가졌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낙산공원

낙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 멋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저녁에 한번 와보기로 했답니다~

낙산공원 체육시설

운동기구들이 자리 잡고 있는 체육시설도 있네요~

낙산공원

나무들이 푸릇푸릇한 계절에 오면 더욱 보기가 좋을 것 같아요~

낙산공원

낙산공원 조망지점

낙산공원 조망지점인 곳도 있는데 이곳에서 보면 아름다운 서울 밤의 풍경이 펼쳐지나 봐요~ 

낙산공원

낙산공원의 정상으로 올라가 봤어요~

낙산공원 정상

사방으로 확 트여있어서 경치 구경하기에 딱 좋은 장소네요~

낙산공원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이며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랍니다. 한양도성에는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의 4대 문과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의 4 소문이 있답니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안타깝게도 멸실되었다고 하네요

 

낙산공원 정상

겨울이라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날씨가 맑아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아름다워요~

낙산공원

성곽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조선시대에는 초가집이나 한옥의 모습이었겠죠?!~ 

낙산공원

흥인지문과 혜화문으로 가는 길도 안내되어 있는데 저희는 아쉽게도 못 가봤네요~ㅠ

낙산공원

이곳에서는 서울구경 제대로네요~

낙산공원 종합안내도

낙산공원 종합안내도도 있어서 길잡이가 되어 주고요~

낙산공원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서울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낙산공원

낙산공원

낙산공원 간판이 있는 길로 쭉 내려가면서 즐거운 서울 나들이를 마쳤답니다~

<출처 :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에 가보니 각 구간별로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네요~ 

시간을 내서 한 번씩 쭉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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