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근교「청석골 칡냉면갈비」

점심을 먹기 위해 공주에 들렀어요~ 공산성 바로 앞에 맛집들이 많아서 그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한창 점심때라 그런지 주차하기도 힘들 정도로 주변 음식점이 꽉 차 있더라고요. 

공주 청석골

그래서 조금만 돌아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는 청석골로 들어갔어요~ 주차는 음식점앞에 하시면 돼요~

공주 청석골

영업시간은 매일 10:00~21:00예요. 동절기 10월에서 3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휴무네요~

공주 청석골

좀 귀찮긴 하지만 신발은 벗고 들어가는 곳이에요~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이 있어서 좋네요~

공주 청석골

테이블은 입식으로 되어 있어요~

공주 청석골

물은 생수병으로 주시네요~

공주 청석골

알밤막걸리가 눈에 들어왔으나 점심시간때라 패스했어요~ 원산지도 참고하세요~

청석골

욕심 같아서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공주 청석골

신랑과 저는 물냉과 비냉을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밑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절임만 나왔어요~

공주 청석골 비빔냉면

제가 주문한 비빔냉면(9,000원)이에요~ 비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왜 물냉보다 비냉이 더 비싼지 그것이 불만이네요~ㅠ

좀 더 비싸더라도 비냉을 포기할 순 없죠~

공주 청석골

비냉과 함께 나온 시원한 육수와 식초 그리고 겨자소스를 조금씩 넣고

공주 청석골 비빔냉면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막 비비고 나서

공주 청석골 비빔냉명

한입 먹어봅니다~ 으~음 너무 맛있네요~ 적당히 매운맛에 쫄깃한 면발 아삭한 무절임까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끝내주는 맛이에요~ 양도 많아서 더욱 만족해하면서 깨끗이 싹 다 비웠답니다~ㅎㅎ

공주 청석골 물냉면

신랑이 주문한 물냉면(8,000원)이에요. 저도 조금 맛을 봤는데 시원한 육수가 듬뿍인 물냉면도 맛있더라고요~

공주 청석골 물냉면

신랑 또한 물냉면을 깨끗히 다 비우고 청석골을 나왔어요~

공주에는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