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고파 게스트하우스 카페]

점심을 먹기 전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지나가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혔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점심을 먹고 다시 가보니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카페명을 보니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오픈 시간은 정해진 시간이 아닌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듯해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좋았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외부에서 봤을 때는 규모가 굉장히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아늑하게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소파 같은 의자도 있고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노래방 기계(?) 같은 것도 있어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게스트하우스 이용객 중 한 분이 카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나 봐요~ 그림 참 예쁘게 잘 그렸네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트럼펫과 일렉기타도 보이더라고요~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악기들이 보이면 그 장소가 왠지 더 멋있어 보여요~😊

가고파 게스트하우스 카페

카운터의 모습도 예쁘장하게 꾸며져 있네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메뉴

신랑은 따뜻한 아메리카노(4,000원), 딸은 캐러멜 마끼아또 아이스(5,000원) 그리고 저는 고구마라테(4,500원)를 주문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좋네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외부가 보이는 별도의 공간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음료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고구마 라떼와 카라멜 마끼아또

고구마라테와 캐러멜 마끼아또 예쁜 색깔만큼이나 맛도 좋답니다~ 부드럽고 달달해서 목 넘김이 좋아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아메리카노

신랑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우리가 가져간 텀블러에 담아달라고 했어요~ 투샷이라 그런지 진하고 고소하네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화분들이며 여러 가지 장식들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책들이 카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는 것 같아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음료를 마시며 바깥구경을 해 봅니다. 의자가 딱딱해 보이긴 하지만 야외테이블에서 차 한잔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가고파 게스트 하우스 카페

카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왔어요~ 왜 이런 좋은 시간들은 빨리 지나가는지...＞︿＜

단양에 가신다면 한 번쯤 들려보기 좋은 카페예요~ 조용하게 책도 읽고 커피 한잔 하면서 카페 밖으로 보이는 산 구경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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