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데이트/외식? 애슐리 퀸즈 뉴코아 평촌점,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실화냐?

애슐리 쿠폰이 생겼는데 기간이 이번 달까지라서 애슐리를 가게 되었어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주 차 장  : 뉴코아아울렛 주차장 3시간 무료 이용(매장 입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할인 적용 후 출차 가능)
• 장      소 :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10층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저희는 12시쯤 도착했었는데, 평일 점심때인데도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32팀이나 기다려야 했거든요. 1인 쿠폰인데, 딸과 함께 갔기 때문에 한 사람 분은 내 돈으로 결제해야 하는 상황~!!!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슐리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다른 음식점을 간다면 2 인식사시 적어도 20,000원은 훌쩍 넘을 텐데, 기다리더라도 여기서 먹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짧은 순간 머리를 굴려본 결과 그냥 여기서 먹자라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애슐리퀸즈 뉴코아평촌점 이용가격>

• 평일런치 성인 19,900(중학생~성인)/ 초등학생(입학 기준) 12,900원/ 미취학아동(36개월 이상~취학 전) 7,900원 
• 평일디너 성인 25,900원/ 초등학생 15,900원/ 미취학아동 7,900원
• 주말, 공휴일 성인 27,900원 초등학생 15,900원/ 미취학아동 7,900원

• 추가주문 메뉴 뉴욕 스톤 스테이크 15,900원/ 무제한 생맥주 4,900원

※ 연령확인을 위해 증빙서류(공통적인 서류는 여권, 모바일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요청할 수 있다 하니 참고하세요

★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에는 2시간 이내로 이용하셔야 하고 점심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랍니다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애슐리퀸즈에서 먹기로 결정한 후 바로 대기 등록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울렛에서 옷구경을 했어요.

대기 등록을 하고 나면 카톡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상황을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기팀이 10팀 미만으로 남았을 때 다시 애슐리퀸즈가 있는 10층으로 올라갔어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서 안내받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한식위주로 가져왔어요. 제일 먼저 호박죽으로 속을 달래준 후 상추부터 먹었어요.

---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야채부터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매콤한 쫄면, 잡채, 볶음밥, 호박샐러드, 감자샐러드 등을 먼저 먹었는데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배고프기도 했지만 맛도 있었으니까요

애슐리퀸즈 뉴코아평촌점

두 번째는 양식과 분식위주로 먹었어요. 

피자, 파스타, 떡볶이, 김말이 튀김 등이요. 잡채는 맛있어서 또 한 번 먹었어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세 번째는 초밥과 간식류, 된장국도 맛있어 보여서 밥 없이 국만 따로 먹었어요. 된장국 역시 구수하니 맛있어요.

이번에도 잡채를 먹었어요. 원래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면이 쫄깃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네 번째는 베이커리 위주로 먹었어요.

마시멜로를 초롤릿 퐁듀에 빠뜨려서 먹는 것은 재밌기도 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해서 맛도 좋아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다섯 번째는 과일을 먹었어요. 망고, 키위, 포도등. 신선하고 달콤해서 좋아요.

이렇게 당이 높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도 건강에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다 먹은 접시는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로봇한테 주시면 돼요. 종종 직원들도 돌아다니면서 치워주긴 해요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밥 먹고 있을 때는 '식사 중'인 흰색으로, 다 먹고 나갈 때에는 뒤집어서 '식사완료'라는 문구가 있는 검은색으로 놓고 가면 된답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게 불편했지만, (그만큼 인기 있는 곳이겠죠! 물론 미리 예약을 한다면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먹은 음식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어요. 커피도 있고 음료수도 다양하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높은 물가 대비 19,900원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애슐리퀸즈는 가성비도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보니 과식을 하게 돼서 자주 이용은 못하지만,

특별한 날 또는 모임이 있는데 서로 입맛이 달라서 음식점 고르기가 힘들 때 애슐리퀸즈에 간다면 모두들 만족한 식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