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물놀이 하기 좋은 안양예술공원 계곡

올여름은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공휴일에 가까운 계곡이라도 다녀오고 싶어서 안양예술공원 계곡을 다녀왔어요.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저희가 방문한 날은 8월 15일이었고 시간은 9시쯤이에요. 벌써 주차된 차량이 많았지만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다행히 주차장 뒤쪽공간은 여유가 있더라고요.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 일 최대요금 : 25,000원
• 최초 30분은 400원 1시간까지 200원이고 10분마다 할증됨.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꿀팁>

좀 더 쉽게 설명되어 있는 주차요금에 대한 안내판도 있네요.

• 1시간 1,000원
• 2시간 3,400원
• 3시간 7,000원

※ 3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선불결제 11,000원을 내는 게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주차를 한 후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 조금 더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잠깐 쉬러 왔기 때문에 돗자리나 음식 준비도 전혀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근처에 카페가 여러 군데 있어서 저희는 이디야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했어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커피 한잔하면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힐링의 시간이 따로 없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돗자리가 따로 없어도 평평한 바위가 많기 때문에 앉아서 쉬기에 전혀 문제가 없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풍족하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얕은 곳도 여러 군데 있고

안양예술공원 계곡

조금 깊은 곳도 있다 보니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물놀이하기에 더없이 좋답니다.

안양예술공원 계곡

날씨도 맑아서 너무 좋았어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큰 나무가 많아서 그늘진 곳도 많아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앉아만 있기에 좀 심심해서 주변 산책도 했어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큰 나무아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그늘진 곳에 앉아서 경치구경하며 쉬기에 딱 좋은 장소도 있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전에 와봤을 때는 입구 쪽만 봐서 계곡이 작은 줄 알았는데 이번에 쭉 돌아보니 꽤 큰 규모더라고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여러 군데가 있기 때문에 많이 북적거리지 않고 놀기에 편했어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산책길도 잘 되어 있어서 걷기 운동하기에도 좋네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안양예술공원 계곡

다양한 꽃조형물도 예쁘고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저희가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한 시간이 10시 30분이었는데 그때는 이곳저곳에 차량들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고 있었어요. 아마도 그냥 돌아가는 차량도 있을 것 같아요. 

산책하기에도 좋고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강력 추천하는 곳이에요. 주차비는 있지만 입장료가 무료라서 부담 없이 다녀올 만한 곳이에요. 다만 오전 일찍 가야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늦게 출발할 경우에는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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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와 말복까지 지났지만 아직까지 더운 여름이기에 안양예술공원 계곡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맛집도 많고 안양박물관도 있어서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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