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동동 쌈밥 - 오징어 덮밥

저번 주 수요일에 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더라고요.

집에 가서 저녁 준비하다 보면 너무 늦어질 것 같기도 하고 당장 배도 너무 고파서 포장 주문해서 가기로 했어요~ 

수리동동쌈밥

수리산이나 중앙도서관을 갈 때면 '저 가게에 음식 맛은 어떨까' 늘 궁금했던 곳인 수리 동동 쌈밥집에서 주문하기로 하고 음식점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수리동동쌈밥

먹고 싶은 게 너무 많네요~😋 보리밥은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고 제육덮밥이나 김치찌개는 평소에 집에서도 많이 해 먹는 음식이라 패스하고 오징어덮밥으로 주문했어요~

수리동동쌈밥

오징어덮밥(9,000원) 3인분을 포장 주문해서 27,000원 계산을 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3인분 주문했지만 사진은 2인분만 찍었어요~ 

수리동동쌈밥

3인분 주문했는데 반찬은 2팩만 주더라고요~ 반찬은 맛만 보는 정도였고 오징어볶음에만 밥을 먹어서 부족하진 않았어요~ 포장이 참 간단해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일회용이 많지 않고 심플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어요~ 쓰레기가 너무 많으면 귀찮기도 하고 환경도 걱정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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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하기 위해 집에서 그릇을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환경을 위해서는 그 방법이 옳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지만요~ㅠ

수리동동쌈밥

저는 덮밥류를 먹을 때 다 비벼서 먹는 편이 아니고 그냥 밥에 얹어서 먹는 편이에요~ 느낌상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반찬들도 적당히 다 맛있었고 무엇보다 오징어덮밥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징어덮밥이 생각날 때면 또다시 수리 동동 쌈밥집에서 먹을 생각이에요~ 지금 생각해도 군침도네요~^^

수리 동동 쌈밥집 가까이에 수리산과 초막골 생태공원이 있어서 산책을 한 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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