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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주말 나들이 고민 끝!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떠나자~ 본문
작년부터 친구들과 가자고 했던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을 드디어 가봤어요.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이용안내>
- 운영시간 : 월~토 10:00 ~ 18: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주 차 장 : 무료
- 예 약 제 :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입장 가능(결제는 현장에서 진행) http://waterplant.or.kr/
저희는 오픈시간(10시)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매표소로 향했어요
<천상의 정원 입장료 수생식물학습원>
- 일반 : 8,000원
-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우대/ 단체(30명 이상)/ 디지털 관광주민증 : 6,500원
- 초·중·고등학생/ 옥천군 군민 : 5,000원
- 옥천군 초·중·고 단체학습/ 충청북도 초·중·고 단체학습 : 전액무료
※ 친구 중 한 명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로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모두들 앱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한 후
1,500원 할인을 받았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식 출시된 어플로 국내여행(관광, 축제, 추천 여행 등)에 관한 각종 정보 제공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앱
표를 구입하면 스티커를 주는데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면 돼요.
드디어 좁은문으로 입장을 시작했어요
각종 야생화가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눈이 호강했어요
바위정원에는
작은 폭포가 흐르고 있더라고요
큰 잔디밭도 있어요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어요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가 자리 잡고 있어서 한층 더 멋있게 보여요
천상의 정원은 평지보다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곳이 많은 편이라 조금은 힘들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자주 걷기 운동을 하는 편인 데다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경치구경 하다 보니 힘든 줄 모르겠더라고요
몇몇 군데에 포토존이 있는데 가는 곳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요.
저희가 간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이 매주 휴무일이다 보니 토요일에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잠깐 비워있을 때 빨리 찍다 보니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네요~ㅠ
100만 여 평의 호수에 둘러 싸인 천상의 정원은 변성퇴적암으로 둘러싸인 기암절벽과 수천 여종의 꽃과 나무로 이루어진 곳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이라는 곳도 있어요.
막상 교회당 모습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특별하진 않았고 옛날 교회 예배당인데 아주 작은 규모일 뿐이었어요
전망대가 있는데
오를 수 있는 계단은 통제가 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가보진 못했어요
원앙새가 살고 있는 실내정원에는
안전망이 쳐져 있어서 원앙새를 제대로 볼 수는 없었어요
또 다른 실내정원에는
네이시아, 패랭이등 꽃들과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곳곳에 좋은 문구들이 많이 있어서 글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배 위에도 식물이 자라고 있네요
호수 위에 카페도 자리 잡고 있어서 좋은 분위기 느끼면서 차 한잔 하기 좋아요
다섯 채 정도의 집이 보이는데 그곳에는 실제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숲 속 길을 걷다 보니 계속 종소리가 들렸었는데 알고 보니 종이 나무에 걸려있어서
몇몇 분들이 직접 종을 치고 계시더라고요
바람의 정원에는
수생식물인 수련과
장미꽃도 볼 수 있고
루피너스,
부채붓꽃
클레마티스, 수국 등 어여쁜 꽃들이 참 많이 피어있어서 눈이 즐겁답니다
체리나무에는 체리도 빨갛게 익어서 예뻐 보이더라고요
천상의 정원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나왔어요.
그때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매표소옆에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든샵에 들러서 구경을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충청북도 민간정원 10호인 천상의 정원에서는 숲속 길을 걸으며 각종 야생화와 수생식물을 볼 수 있어요
또한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입장료가 좀 비싼 것 같지만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받아서 관람을 한다면 좀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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