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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슈머
군포 산본 남도음식 전문점 [남도연] 본문
2주 전 주말 산본 중심상가 쪽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찾게 된 남도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도연은 신의주 찹쌀순대 2층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군포프라자 건물로 들어가시면 되고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쌈밥집 남도연/ 아귀찜과 해물찜을 전문으로 하는 남도연, 이렇게 두 군데가 있답니다~
- 영업시간 : 11:30 ~ 22:30
- 브레이크 타임 : 평일 15:30 ~ 17:00
저희는 쌈밥집으로 들어갔어요~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푸짐하니 다 맛있게 보이네요~
저희는 다행히 점심시간 때 가서 좀 더 저렴히 판매되고 있는 점심메뉴(11:30~15:00)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점심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문을 한 후 가게 내부를 쭉 둘러보았어요~
간장 꼬막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고
1992년부터 시작되어 대를 이어온 남도음식은 바다와 산, 강과 들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손맛을 더해 다듬고 씻고 절이고 버무리고 굽고 조리고 식혀서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이라고 쓰여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네요~ 저와 신랑은 간장 꼬막정식 2인분(24,000원)을 주문했어요~ 와~ 정말 남도 음식답게 푸짐한 한상이네요~ 이런 거 좋아요~😄
도라지 오이무침은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너무 맛있고 상추 무침도 싱싱하니 맛있네요~
향긋한 취나물무침도 적당한 간이 배어있어 맛있고 바삭한 식감이 있는 멸치볶음도 맛있어요~
양념 꼬막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양념이 맛있게 밴 맛이 일품이고요 연근샐러드도 아삭하니 맛있네요~
부드러운 청포묵과 꼬시래기 무침(이건 몰라서 직원분께 물어봤어요)도 정말 맛있네요~
상큼하고 아삭한 샐러드도 맛있고 매생이 전도 맛있어요~ 특히 이 매생이 전은 처음 먹어본 건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어느 반찬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다 맛있네요~
처음 미역국이 나왔을 때 소고기가 안 보여서 소고기 미역국이 맞나 했었는데, 소고기가 밑에 숨어 있더라고요~ㅎㅎ
소고기 미역국도 맛있네요~
메인인 간장 꼬막무침이에요~ 영양부추와 김이 어우러진 간장 꼬막을 안내되어 있는 대로 적당량을 조금씩 덜어서 덮밥처럼 먹었는데 와~ 정말 꿀맛이다 할 정도로 너무 맛있네요~ 그렇다고 달다는 건 아니고요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랍니다~😊
산본역에서도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되고 자차 이용하실 분들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유료이긴 해도 공영주차장이라 저렴한 편이에요~
30분에 700원/ 1시간에 1,300원/ 2시간에 2,500원이랍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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