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나래 철새도래지&셀프 카페 결
시화 나래 철새도래지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어린이날인 데다 날씨도 좋아서 유명한 곳은 어디나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좀 한산할 것 같은 곳을 택해서 왔답니다.
시화호 구경도 하고 주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시화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시화호는 12.7km의 시화방조제가 완성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시흥시의 시와 화성시의 화 첫 글자를 따 시화호라고 불린답니다. 시화방조제가 생기기 전의 이름은 군자만이었다고 하네요. 면적은 56.5㎢이며, 총저수량은 3억 3,200만톤, 관리수위는 -1.0m, 최대 수심은 18m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 다음백과)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모르고 바라봤을 때는 바다인 줄 알았지 뭐예요~ㅎㅎ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었는데도 시화호는 잔잔해 보이네요~
와~ 시화호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예요~ 1층에는 역사·문화전시관, 공원 사무실, 회의실, 사무실, 법인 대표실이 있고 2층에는 영상실, 교육실, 실험실습실, 환경·문화전시관, 카페가 있답니다.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았어요.
전망대는 철새들 그림이 멋지게 그려진 포토존이 있고
시화호를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답니다.
옥상에서 내려와서 셀프카페 결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카페 이용 시 체온 체크 및 안심콜 부탁드린다는 문구가 있네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직원은 한분도 안 계시고 이런 안내문구와 모든 과정을 기계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기계식이 편리하긴 하지만 씁쓸한 마음도 드네요. 사라지는 직업들이 많아지니(┬┬﹏┬┬)
장식장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과자와 음료 자판기도 있어요~
13가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설명서대로 따라 하면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을 듯해요~
종이컵을 고른 후 카드로 결제하고 컵을 커피가 나오는 곳에 놓고/ 원하는 커피를 카드로 또 결제 후 캡슐이 나오면 캡슐을 투입구에 넣으면 커피가 나옵니다. 신랑이 구입했는데 그 과정을 찍지는 못했네요. 아쉽게도...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시화 나래 철새도래지에 오셔서 산책도 하시고 셀프 카페인 결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시화호를 바라보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