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회 맛집 야미스시

산책 다니면서 가게 외관만 보고 다녔었는데 드디어 야미스시 식당 안까지 들어가 봤어요~

야미스시 군포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이는 내부가 마음에 드네요~

여러 명이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야미스시 군포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야미스시 군포

횟집답게 물고기 그림이 걸려 있더라고요~ 재물과 출세의 운을 불러온다는 황금물고기 액자네요. 우리 집에도 이런 액자 하나 사놔야 하나!~😄

야미스시 군포

밖에서 바라봤을 때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초밥집이라 '많이 비싸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라고요~ 

야미스시 군포

연어, 참치, 소고기를 제외한 다른 회는 다 국내산이네요~

야미스시 군포

기본 밑반찬은 개인별로 샐러드와 미소국 다 함께 먹는 생강, 락교, 단무지, 감자 샐러드(?)가 나왔어요. 

야미스시 군포

주문한 메뉴 중 먼저 나온 건 모둠초밥 10P(15,000원)예요.

구성은 활어 2, 연어 2, 자숙새우 1, 간장새우 1, 소고기 1, 후토마끼 1, 유부 1, 계란 1 이네요. 모둠이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야미스시 군포

왼쪽부터 간장소스, 초고추장, 유자 폰즈소스 세 가지가 있어요. 유자 폰즈소스는 유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확실히 유자맛이 나더라고요. 유자 폰즈소스는 흰살생선에 어울리는 소스라고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모르겠지만 친절히 설명해 주셨어요~

야미스시 군포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모둠 사시미(3종 20P: 30,000원)가 나왔어요~ 플레이팅이 예쁘장하네요~

야미스시 군포

회가 정말 쫄깃하고 신선하니 좋더라고요~

야미스시 군포

곁들여 나온 소라도 맛있고요~

야미스시 군포

회보다는 소라를 더 좋아해서 소라는 제가 다 먹었네요~

야미스시 군포

김 마끼는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런 거 너무 좋죠~ㅎㅎ

야미스시 군포 서더리탕

회를 먹고 났더니 얼큰한 게 먹고 싶어서 서더리탕(매운탕)도 주문했어요~

야미스시 군포

얼큰한 국물이 나왔으니 소주 한 병을 더 주문해서 총 2병을 먹었답니다~ㅎㅎ

역시 국물 안주에는 소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야미스시 군포

흡족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가게를 나왔어요~ 

야미스시 군포

애들은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지만 그래도 애들 맛이라도 보라고 포장해 간 특초밥 (10P: 20,000원)이에요.

우리 애들은 초밥으로는 문어와 새우만 먹기 때문에 자숙 새우로만 포장해 달라고 했어요. 계란초밥 2P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포장도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야미스시 군포

방문한 날은 월요일 저녁이었는데 원래 글 올릴 생각 없어서 외부 사진을 안 찍었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가격, 음식,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워서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일요일인 오늘 산책 갔다가 찍고 왔네요. 하지만 오늘이 쉬는 날인지라 내부에 불이 다 꺼진 상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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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좋아서 재방문 의사 100% 있는 곳이랍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